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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와 경제교육에 대한 질적 연구 - 근거이론적 접근으로

원문정보

The Qualitative Study of Baby-Boomer's Preparation and Economic Education for Ageing - Grounded Theoretical Approach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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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Nowadays, Korean baby-boomers born in 1955 to 1963 are retiring their jobs but not belonging to the elderly group who receive government subsidy. This qualitative study examined the baby boomers’ readiness for aging after their retirement, which was based on grounded theory by Strauss and Corbin. Seventeen baby boomers took part in the study and they were involved in individual interviews for the dat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The analyzed data showed five categorized model as follows: (1) indifference of future economy and negative prospect of it; (2) worries about their old age; (3) worries about their family and insufficient provision against retirement and their old age; (4) interest of economy and positive view of aging; (5) strategies for readiness of retirement and their old age; (6) economic education against retirement and their old age. The preparations for aging were divided into two types, perceiving type and performing type. Perceiving type was required to have an economy education about rational spending. This was the reason that they could not save and prepare for their aging due to living expenses for their family and the cost of school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Whereas, performing type was likely to prepare for their aging with active provision having practical economy education of how to increase their properties using their finances.

한국어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이른 바 베이비부머는 어느 덧 직장 에서 은퇴하거나 곧 직장에서 은퇴하고 노인인구에 편입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 다. 특히 인구의 14%를 상회하는 베이비부머는 노후준비와 대책 등 노후문제로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에 대한 행동과 삶의 태도, 관점에 대한 질적 연구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베이 비붐 세대들을 대상으로 노후에 대한 준비상황과 경제교육에 대해 Strauss와 Corbin 이 제시한 근거이론을 바탕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연구에는 17명의 베이 비부머들이 참여하였고, 이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를 근거이론에 따라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의 이론적 모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베이비붐 세대들의 미래경제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전망인 인과적 조건이 있었다. 둘째, 인과조건으로 노후에 대한 걱정이란 중심현상이 있었다. 셋째, 가족에 대한 걱정 노후에 대한 대책 미비 등의 맥락이 있었다. 넷째, 전략을 만들어 내는 중재조건으로 경제에 대한 관심, 노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있었다. 다섯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이 있었고, 여섯째, 전략에 대한 결과로서 노후를 위한 대책으로 경제교육이 있었다. 베이비붐 세대들의 노후준비 유형은 노후준비실천형 과 노후준비인식형으로 나누어지고 있었다. 노후준비실천형은 노후를 위해 일정부 분을 준비하고 있으나 보다 활기찬 노후대책으로 재산증식, 재원의 활용등과 같은 구체적 경제교육을 요구하고 있었다. 노후준비인식형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등의 경제교육을 요구하고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근거이론을 통한 연구 방법
1. 연구 참여자
2. 연구의 절차와 자료 분석
Ⅲ. 연구 결과 및 해석
1. 베이비부머의 심층면접 개방코딩
2. 범주화에 의한 축코딩
3. 근거이론에 따른 과정분석
4. 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와 경제교육에 대한 선택코딩 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최영준 Choi Youngjoon. 단국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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