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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Language is a crucial and complex lifelong capacity that is constrained by cognitive aging. Aging is thus regarded to be associated with poor performance particularly in the receptive and expressive language abilities. There are, however, some recent proposals that normal aging impairs specific aspects of language production, while most comprehension abilities remain stable as we age. This paper investigates how cognitive aging affects language performance, focusing on syntactic and semantic processing. Based on the experiments of structure choice and modification, it finds that the semantic processing is rather preserved longer with age than the syntactic processing.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and supported by the recent research on the stronger neural connectivity to linguistic demands with older adults.

한국어

언어는 일상에서 중요하고 복잡한 일생의 능력이다. 언어가 노화의 제약을 받는 만큼 인지노화가 언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일시적 기간과 제한적 대상에 국한되어 있으며 기억력에 의존하는 어휘추출과 음성발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반면에 그 상위의 언어단위 정보처리에 해 당하는 통사 및 의미정보 처리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특정 문형에 나타나는 수식의 선호도를 연령대별로 실험하여 노화가 통사(어 순)영역과 의미(수식)영역에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의미단 위의 정보처리 변화는 전반적인 인지노화의 심화에도 불구하고, 통사단위의 그것보 다 비교적 늦게까지 유지된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노화와 관련되 는 언어영역별 노화가 순차적이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고령의 성인에게 나타나는 언어정보 처리에서 신경조직 연결망의 보상 활성화 현상에 관한 최근연구들과도 일치함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