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Cultural Range of the Duman River Area in the Bronze Age through a Polished Stone Arrowhead
초록
영어
A polished arrowhead is a fine archaeological data that is excavated abundantly in the Duman river sites in the Bronze Age and had high rate in stoneware in each site. It shows definite difference with the other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Not only a square-embayment arrowhead but also a one-step protrusion arrowhead, double-step protrusion arrowhead, a leaf-shaped arrowhead is found in this age. However, a long-bar shaped arrowhead and a long-body arrowhead is checked only in the Duman river sites. It is excavated with a round-heas stoneware, multi-head stoneware and a stone spear. Even the Liutingtong type pottery is excavated with this stoneware, it is different from a stoneware with the Xingsheng type pottery. This arrowhead is found in a stone coffin tomb of the Duman river area, not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or the Amnok river area. It is a characteristic artifact that represents the Bronze Age of this area. The absolute age corresponds from 3000 to 2500 BP.
한국어
두만강 유역의 청동기시대 석촉은 단신형과 장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단신형은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 흥성문화와 오동청동기유형에서만 출토된다. 삼각만입형석촉은 한반도 전체에서 출토되기 때문에 특별히 두만강 유역의 특징이 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런데 류정동 유형의 장신형 석촉은 퇴적암제로, 매우 무르며, 비실용적으로 신부가 매우 긴 형식인데, 주로 석관묘 유적에서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서 부장용으로 제작되었다. 그 연대는 동북아시아의 석관묘가 파급되는 시점인 기원 전 11세기경으로 파악된다. 또한 장신형 석촉은 한반도 다른 지역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두만강 일대에서만 확인되는데, 이 지역 청동기시대 특징을 나타내는 하나의 유물이다. 청동기시대 직전까지는 두만강~연해주~목단강 유역이 비슷한 성격으로 하나의 문화지역이었다. 청동기시대가 되면서 흥성문화나 그 다음 단계인 류정동 유형은 두만강~연해주에서 보이는데, 목단강 유역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류정동 유형의 요소 중에 하나인 장신형 석촉의 출토양상을 기반으로 검토한 결과 신석기시대에 비해서 청동기시대가 되면서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지역의 범위가 두만강 유역과 연해주 내륙으로 좁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연구경향 및 문제제기
Ⅲ. 두만강 유역 청동기시대 석촉의 분류
Ⅳ. 청동기시대 두만강 유역 석촉의 성격
1. 석촉의 변화와 용도
2. 장신형석촉의 출토범위
3. 석촉의 연대
4.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청동기시대 문화범위
Ⅴ.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