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민주화운동에서 여성 주체의 문제 - 홍희담과 공선옥의 5ㆍ18 소설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The Subject Matter of Women in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심영의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3.15 in 1960 to denounce women protest election fraud and the sire of 1979 Uprising, and the 1980 uprising, including 5.18 of the heroic participation in the process of democratization, despite always subordinate to men, and women as a 'normal' 'roles and behavior patterns have been limited. We are a democratic movement to sanction re-read the entire text in the works or feel silenced or pushed around and having ideologically distorted representation - in particular clarify the issue of women would lead them to expand the effort to give voice need to pay. By doing so, the democratization of the discourse of democracy and human dignity, the ultimate goal will be reached on the full. Major women writers of this article, ie, honghuidamgwa gongseonok deungdanjak or their representative of the small facility in May, "flags" and "thirsty season," I tried to read the back. "Flag" is pronounced more than anything in the complaint in May, while horrors of protest, and to the point where the subject is presented clearly. However, a 5-month against two other novels in an overlapping Features Why is the novel because there is nothing remarkable. 71% of the nots class, and these sub-subjects, while almost as a single rigid nature of anger is presented only as a weak point is the two novels. Availability of the history of violence and embrace reconciliation rather than of a woman wrapped around the castle with a lower point that aneuryeo aspects of writing the feminine subject is shown as a point to note is the point. "Thirsty Season" at the women - the mother of their children adequately look after her is not compassion, and I feel guilty about. These women with their own fantasies about the perfect mother, and as a mother forced to not function properly makes himself atomization. Such a male-dominated patriarchal ideology of motherhood myth province the ability to reproduce and, through a feature called her women to define the meaning of the presence of women and mothers all traps on the walls of an unrealistic notion. Therefore, in a novel maternal-mother, but women - does not have the women. However, the "thirsty season" of women jamaeae (Sisterhood) by trying to overcome their injuries in that Trauma May we (trauma) in the treatment room for the one paid attention to Honghuidam "flag" and Kongseonok the "thirsty season," both over-the notion of the artist of the people overwhelmed by the details of real life figures, these women - almost angry child as a single subject, while being presented only with the rigid nature have weaknesses. Nevertheless, the women identified themselves as many different subjects which are positive that the woman reaches the age jamaeaejeok, and from there to find productive and transforming force in May, the survivors - especially women facing violent situations and in a certain portion of the resulting wound healing is thought possible.

한국어

여성들은 1960년의 3ㆍ15부정선거 규탄 시위와 1979년의 부마항쟁, 그리고 1980년 5ㆍ18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영웅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에게 늘 종속되었고, 여성으로서의 ‘정상적인’ 역할과 행동양식에만 국한되 었다. 우리는 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한 텍스트 전체를 다시 읽고 작품 속에서 침묵 되거나 주변으로 밀려나거나 이데올로기적으로 왜곡되어 표상되고 있는 것-특히 여성성의 문제를 명백하게 이끌어내고 확장하여 그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민주화담론은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 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온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기획의 한 부분으로 홍희담과 공선옥의 5ㆍ18 소설들의 ‘다시 읽기’를 시도했다. 홍희담의 「깃발」에서 무엇보다 뚜렷한 것은 5월의 참상을 고발하는 한편 항쟁 의 주체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점에 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5월을 대상으 로 한 여타의 소설에서도 겹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소설만의 특장이라고 주목할 것은 없다. 71퍼센트의 무산자 계급, 이들 하위 주체들이 거의 분노라는 단일하면 서도 경직된 성격으로서만 제시되고 있는 점은 이 소설이 갖는 약점이다. 오히려 역사의 폭력성을 화해와 포옹의 여성성으로 감싸 안으려 한다는 점과 함께 하위주체로서의 여성적 글쓰기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해야할 지점이다. 공선옥의 「목마른 계절」에서의 여성-어머니들은 그녀들의 아이들을 충분하게 보살피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연민과 죄책감을 느낀다. 이들 여성들은 스스 로에게 완벽한 어머니에 대한 환상을 강요하며 어머니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무화시킨다. 이와 같은 모성성의 신화는 남성 중심적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기능을 하며, 어머니라는 기능을 통해서만 여성의 존재 의미를 규정하기에 여성과 어머니를 모두 비현실적인 관념의 벽에 가둔다. 따라서 이 소설에는 모성-어머니는 있으나 여성-여성성은 없다. 그러나 목마른 계절 의 여성들이 자매애(Sisterhood)를 통해 자신들의 상처를 극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우 리는 5월의 트라우마(trauma)를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주목했다. 홍희담의 「깃발」과 공선옥의 목마른 계절 은 둘 다 작가의 과도한 관념이 인물들의 실제 삶의 세부를 압도하여 이들 여성인물들-하위 주체들이 거의 분노라 는 단일하면서도 경직된 성격으로서만 제시되고 있는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으로 스스로를 동일시하는 수많은 다양한 주체들이 여성임을 긍정 하고 자매애적 연대를 이룰 때, 거기에서 생산적이고 변혁적인 힘을 발견할 때, 5 월에 살아남은 이들-특히 여성들이 안고 있는 폭력적 상황과 그로인한 상처의 치 유가 일정 부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목차

<국문요약>
1. 여성과 민주화운동, 그리고 소설
2. 깃발을 흔드는 여성노동자의 여성성
3. 연대의 한 형태로서의 동성애적 자매애
4. 5 18 소설과 여성 주체
<참고문헌>

저자정보

  • 심영의 Shim, young-eui.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1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