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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 경험이 갖는 표상적 내용에 대한 개념주의적 접근

원문정보

A Conceptualist Approach to Nonhuman Creatures’ Perceptual Representational Content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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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One of the non-conceptualist accounts (in particular, Peacocke 1983; Hurley 1998) appeals to animal experience, in order to show that there may be non-conceptual content on the ground that conceptually unsophisticated creatures, such as honeybees and human infants, can enjoy perceptual experience without possessing or entertaining any concept at all as human adults do. If those studies are correct, they seem to provide appropriate reasons for accepting non-conceptualism and also suggest that it may be possible for us to have a content of experience without possessing or entertaining any concept at all. With very popular experiments of perceptual constancy―honeybees and human infants, I indicate two potential problems involved in the empirical studies of non-conceptual character of experience. First, it is assumed that we can share the inner experience of animals through a physiological analysis of vision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colours. Second, this type of study seems to involve excessive and arbitrary interpretation of non-conceptual creatures’ intentional attitudes, i.e., misinterpretation of intentional causation. Then I argue that it is ‘as-if attribution of perceptual representation’ if the non-conceptualists above start from a very strong premise that animals have perceptual representational content by looking at neurophisiological facts and those creatures’ beaviours toward a target object.

한국어

지각 경험의 내용이 전적으로 개념적 내용으로만 구성되지 않음을 주장하는 비개념주의의 이론 중 하나는 동물과 같은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 경험을 근거로 지각적 표상 내용의 비개념적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비개념주의자 피콕과 헐리에 따르면, 동물과 같은 존재들은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각 경험을하는 것이 가능하고, 우리와 동일한 표상적 내용을 갖는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갖는 개념 혹은 개념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이들의 지각적 표상의 내용은 비개념적 내용에 해당된다. 만일 이들의 주장이 옳다면,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 경험과 그러한 경험을 구성하는 내용은 특정한 방식으로 증명될 수 있고, 지각 경험의 표상적 내용은 지각의 주체가 소유한 개념 혹은개념적 능력으로 부터 독립되어 구성된다는 것 또한 증명될 수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갖는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한다. 첫째, 비인간적 존재들의 내적 경험을 ‘지각의 가능조건(an enabling condition of perception)’만으로 판단 할 수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각 주체와 대상사이의 ‘지향적 인과관계(intentional causation)’의 성립을 명확히 밝힐 수 없다는 점이다. 이로부터 본 논문은 지각 경험의 내용의 개념성과 비개념성을판단하는 데 있어 동물의 지각적 표상의 가능성을 전제로 논의하는 것은 ‘마치 그럴듯한 귀속(as-if attribution)’에 기반한 논증임을 주장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지각적 표상에 대한 개념적 능력
3.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적 표상에 대한 접근
4.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적 표상에 대한 비개념주의적 접근
5. 비개념주의의 두 가지 덫
6.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김태경 Kim, Tae-Kyung. KAIST, 대우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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