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한국어

이전 정부에서 시작된 대학 창업교육은 대학 창업 강좌의 증가와 더불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로 이어져 학교 현장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창업에 대한 관심 증대로 대학의 창업 동아리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며, 학생의 직접 창업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부 대학은 취업지원 대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H 국립대학교의 사례를 기반으로 대학의 창업 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통해 창업 핵심 인재 및 대학원 창업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과 창업친화적 대학 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의 대상인 H 국립대학교는 지도교수의 집중적인 지도와 대학의 창업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트헬스케어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대학의 창업플랫폼의 활용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