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goal of the study is threefold: 1) collecting all the Scandinavian studies published in South Korea up to now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 and extracting the basic statistical data of them, 2) analysing key words included in these studies in order to scrutinize overall research trends in each of the emerging research topics and 3) comparing international and domestic Scandinavian research trends. The academic database of DBpia and e-Article were used to search and extract relevant papers. The results show that Scandinavian studies were most actively conducted between the mid-2000s to the mid-2010s in South Korea, especially in the field of sociology, social welfare, politics and pedagogy. Often, these studies either tried to look closely into the Scandinavian welfare system itself in detail or a variety of social contexts that could enable it. Comparing international and domestic Scandinavian studies, it turns out that economic/management studies appeared much less in the latter. The number of research topics appeared in the latter were also much fewer than the former.

한국어

본 연구는 1) 사회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 스칸디나비아 연구를 총체적으로 수집하고 전반적인 연구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초 통계 자료를 추출, 소개한 후, 2) 이들 연구 가운데 본격적인 학술 연구로 분류 가능한 표본을 2차 추출, 키워드 분석을 통해 세부 연구 분야별 흐름을 더욱 자세하게 분석하고, 2) 마지막으로 국제 스칸디나비아 연구와 국내 스칸디나비아 연구 흐름의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문 검색에는 누리미디어의 DBpia와 학술교육원의 e-Article, 총 2개의 학술 DB가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국내 스칸디나비아 연구는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사회과학일반, 사회/사회복지학, 정치외교학 그리고 교육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주로 스칸디나비아 국가 복지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거나, 또는 이를 가능케 한 사회적 배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 스칸디나비아 연구와 비교하여 국내 스칸디나비아 연구의 경우 경제/경영 관련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극단적으로 작은 편이며 다루고 있는 주제의 폭도 훨씬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