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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소유부동산과 투자부동산이 코스닥상장 제조기업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원문정보

Effects of Own Real and Investment Real Estate on Firm Value of KOSDAQ Manufacturing Companies

노광진, 손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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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Generally, a manufacturer owns or leases property for product production and operating activities, which is known to have a direct or indirect effect on the size of the entity and the value of the entity. Previous studies have so far shown that an corporate real estate is limited to own real estate, or provides conflicting results depending on the differences in industry, accounting elements and analytical models, and that the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IFRS) were applied only to listed entities. Accordingly, this study used the Ohlson (1995) valuation model for 155 manufacturers listed on the KOSDAQ from 2011 to 2016 when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were required to analyse the value of their property ownership and investment properties (Tobin’s Q). As a result, own real estate and investment real estate have a significant negative (-) relationship with the value of the entity at 1%. This is judged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existence of factors that could reduce the company's investment opportunities and short-term financial liquidity by owning real estate. The main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that companies have lost a variety of investment opportunities and lost liquidity at the required level of real estate.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2011부터 2016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을 대상으로 소유부동산과 투자부동산이 기업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실증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제품생산과 영업활동을 위하여 부동산을 소유 또는 임대하며 이는 기업규모와 기업가치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의 선행 연구에서는 기업부동산을 소유부동산으로 한정하여 분석하거나 업종, 회계요소, 분석 모형의 차이에 따라 상반된 결과가 발견되었으며, 상장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되기 이전의 자료만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이 의무 적용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55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Ohlson(1995)의 가치평가모형을 이용하여 기업부동산을 소유부동산과 투자부동산으로 나누어 이들 부동산이 기업 가치(Tobin’s Q)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 분석의 주된 결과는 소유부동산과 투자부동산은 기업가치와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의 함축된 의미는 부동산을 소유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기회 상실과 단기자금의 유동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내재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의 주요 시사점은 기업이 필요한 수준이상의 부동산보유가 다양한 투자기회를 상실시키고 유동성을 상실시켜 기업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으며 영업활동과 관련이 없는 투자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투자자들의 이윤창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여금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저해시키는 결정요인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무전략에서 과도한 부동산 소유는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재무 정책적으로 적정 부동산 관리가 기업가치에 중요한 결정요인임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1. 이론적 배경
2. 가설의 설정
III. 연구 방법론
1. 자료의 수집
2. 변수의 측정
IV. 분석결과
1. 기초통계
2. 상관관계 분석결과
3. 실증분석 결과
V. 결론
1. 논의
2. 시사점
3. 한계점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노광진 Noh, Gwang-jin. 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컨설팅협동과정 박사과정
  • 손판도 Sohn, Pan-Do.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및 국제전문대학원 국제학과 부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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