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Relationship between Tinnitus and Socioeconomic Status in the Middle-Aged Population of South Korea
초록
한국어
목적: 최근 이명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명에 대한 정확한 원인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 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2012)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인 40세 이상 12,041명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95% CI). 결과: 40세 이상 중년인구의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명의 발생여부는 연령이 높을수록(p<.0001), 직업군에 따라서(p<.0001), 대사증후군이 있 는 자(p<.0001), 교육수준이 낮을수록(p<.0001), 기초생활수급자(p<.0001), 배우자가 없는 자(p<.0001), 스트레스가 많을수록(p<.0001), 우울증이 높을수록(p=.0034) 이명이 발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여성의 경우 대상자의 학력이 초등학교 이하인 그룹에서 교차비가 높았으며(OR:1.784, 1.322-2.408) 소득이 하 위계층인 그룹에서 교차비가 높았다(OR:1.591, 1.293-19.58).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유의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40세 이상 중년인구의 사회 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를 파악함으로써 남성보다 여성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이명여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밝혀낸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Methods
1. Study design
2. Data collection
3. Measures
4. Statistical analysis
Ⅲ. Results
1.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2. Prevalence of tinnitus by general characteristics
3. Prevalence of tinnitus disrupting daily life by socioeconomic status
4. Influence of socioeconomic status on tinnitus
Ⅳ. Discussion
Ⅴ. Conclusion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