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ustainable Conservation for Historic Cities and Community Participation - A study on local museum as public sphere
초록
영어
As the conservation subject of historic cultural heritage has expanded to urban scale including both tangible and intangible heritage beyond a monument itself, with the value of time in historic cities, current economic, social, political value have been recognized as crucial factor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historic cities. While accepting the requirements from the various and complex stakeholders, the discourse on sustainability in historic cities is increasingly important to secure the authenticity of historic areas from the indiscreet development. In the process of urban regeneration, the role of community as a critical actor of cultural heritage conservation as well as for sustaining urban life has been also emphasized, which implies that community participation on the decision-making or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programs is essential. In order to facilitate these community engagement through diverse ways and stages, this paper explores the relevant institutional systems and theories. Finally, the potential of local museum as public sphere and social agent is exposed for the eff ective community participation, which could ideally support community empowerment. In order to ensure local museums in historic cities to be core facilities for community participation, above all, the museums should enlarge the range of museum materials beyond relic-oriented information delivery through the education on the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of historic cities. Next, they should support residents’ retraining to confi rm the local identity and create cultural enterprise. On the ground of this, local museums can be public sphere as created participation governance with tacit knowledge as well as enhance the position as mediators where citizen empowerment could be realized.
한국어
역사문화유산 보전의 대상이 기념물 또는 문화재 자체에서 유무형의 문화유산 을 포함하는 도시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역사도시의 시간적 가치 외에도 현재의 경 제적, 사회적, 정치적 가치 또한 함께 고려되어야할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도시의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들을 조화롭게 수용하면서 무분별 한 개발로부터 도시의 진정성을 지켜나가는데 있어 역사도시의 지속가능 담론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도시재생 과정에서 도시 삶의 주체로서 커뮤니티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역사도시 보전 정책결정 및 사업 과정에서 주민참여는 필수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수준에서의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 및 이론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 체성과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지역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역사도시의 지역박물관이 주민참여의 거점으로서 역할하기 위해, 우선 지역박물 관은 유물중심의 정보전달의 기능에서 고도보존 및 육성을 위한 주민교육을 통해 박물관 자료의 범위를 확장해나가야 한다. 또한 지역정체성 확립 및 문화사업 창 출을 위한 주민 재교육을 지원하여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조된 참여 거버넌스 공간으로서의 공론장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민권력을 위한 중간지원체로 그 위 상을 넓혀나가야 할 것이다.
목차
I.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방법 및 범위
II. 지속가능한 역사도시
1. 지속가능한 도시
2. 역사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1)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도시
(2) 지속가능한 역사도시
III.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와 주민참여
1. 주민참여의 개념과 의미
2. 지속가능한 역사도시 보전을 위한 주민참여의 중요성
3. 역사도시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현황
IV. 주민참여의 거점으로서 지역박물관의 역할
1. 지역박물관의 역할 변화와 주민참여 현황
2. 주민참여의 거점으로서 지역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