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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상황에서의 고온으로 인한 사찰벽화의 물성변화 연구 : 벽체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tudy of Buddhist mural’s physical property change by high temperature in fire circumstance-focus on supporter wall

문혜영, 이화수, 정용재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Mural is basic form of painting. In Korea, Mural is passed down as Buddhist mural which is painted on the wall of Buddhist temple. Among Buddhist mural structure, supporter wall which sustains big, heavy Buddhist mural itself and painting layer is important part. Th is supporter wall will be predicted to have physical property change because of combustion of material by high temperature if it has damaged by fire. To proper conservation treatment, understanding of physical property has priority over any others. Th us to predict physical property change of supporter wall by high temperature test was conducted by making Buddhist mural supporter wall specimen and applying high temperature and then observing physical property change of specimen. Among the supporter wall structure, middle layer, finish layer and base painting layer was made as specimen. Specimens were applied high temperature as 400℃, 600℃, 800℃ by an electric furnace and physical property was estimated in surface observation, microstructure obersvation, measurement and weight change, TG􂾉DTA and compressive strength.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physical property change is different by layer and temperature and physical property change by applying 400℃, 600℃, 800℃ temperature. Also it showed decrease of endothermic reaction as teat temperature increasing.

한국어

우리나라 사찰벽화는 이동성이 떨어져 외부 열화요인, 재난 등에 항상 노출되 어있다. 특히 벽화가 보관되어 있는 우리나라 사찰의 화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임에 불구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후속처리 혹은 고온에 의한 벽화의 피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사찰벽화, 특히 벽체의 물성변화를 연구하여 화재 피해를 입은 사찰벽화의 보존 처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사찰벽화 흙 벽체 의 사 시료를 제작하여 최고온도 400℃, 600℃, 800℃의 세 가지 조건으로 고온 열화 (劣化)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전·후 물성을 표면관찰, 미세조직 관찰, 치수 및 중량 변화, 열중량 및 시차열분석, 압축강도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평가·비교하였다. 연구결과 고온 열화 후 모든 시편에서 유기물의 연소로 인한 균열의 확대 및 중량 감소가 나타났고, 600℃ 이상의 온도에서 압축강도가 증가하였다. 미세조직 관찰 에서 온도 및 시편 종류에 따른 변화양상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시편 제작에 첨가 한 매제의 존재 및 연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열중량 및 시차열분석에서는 570°C 인근 석영의 상전이로 인한 흡열반응이 확인되었으며 이보다 높은 실험온도에서 는 흡열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벽체 구조의 종류 및 열화온도에 따른 물성변화 양상과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추후 화재피해를 입은 사 찰벽화 벽체의 보존처리방안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연구 재료 및 방법
1. 연구 재료
III. 연구방법
IV. 연구 결과 및 고찰
1. 표면관찰
2. 미세조직 관찰
3. 치수 및 중량변화
4. 열중량 및 시차열(TG-DTA) 분석
5. 압축강도 측정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문혜영 Moon, Hye Young.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융합대학원 수리복원학과
  • 이화수 Lee, Hwa Soo.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기술과학대학 보존과학과
  • 정용재 Chung, Yong Jae.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융합대학원 수리복원학과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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