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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lthough Repetitive Negative Thinking (RNT) has been restrictively studied as a subfactor of individual emotional disorder such as worry of anxiety and rumination of depression, it has recently been revealed that RNT is a common thought process working behind various emotional disorders. In this study, it was attempted to validate the Perseverative Thinking Questionnaire (PTQ; Ehring, 2007), self-reported scale measuring RNT as a transdiagnostic process in Korean samples. For this purpose, PTQ, RRS, PSWQ, Neuroticism scale, BDI, BAI, and SCL-90-R were administered to three samples composed of total 658 cyber university students, and a series of analysis were conducted. First,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of 203 Ss to examine the internal structure of PTQ. In consistency with previous studies, three factors were extracted. They were “repetitiveness, intrusiveness, difficulties with disengagement”, “capturing mental capacity”, and “unproductiveness”. To secure the stability and generalizability of factor structure, subsequen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was conducted in the separate sample of 455 Ss. The results of CFA supported the good fit of three-factor structure with one higher-order factor. Therefore PTQ is shown to have construct validity through appropriate convergent validity, high internal consistency, and stability in three-factor structure across sample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also discussed.

한국어

반복적 부정 사고(Repetitive Negative Thinking: RNT)는 불안의 걱정, 우울의 반추 등 개별 정신병리의 하위 요인으로 한정되어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정신병리와 관련된 사고과정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에 본 연구는 범진단 과정인 RNT를 측정하는 자기보고척도인 보속적 사고 질문지(Perseverative Thinking Questionnaire: PTQ; Ehring, 2007)를 타당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이버대학생 총 658명으로 구성되는 3개 표집에 걸쳐 PTQ를 비롯해 한국판 반추적 반응척도(K-RRS), 펜실베니아 걱정증상 질문지(PSWQ), 신경증척 도, 한국판 벡우울 척도(BDI), 한국판 벡불안 척도(BAI) 및 한국판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고 일련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먼저, 한국판 PTQ의 내적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20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탐 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행 연구와 일치하게 ‘반복, 침투, 관여’와 ‘정신 능력 잠식’ 및 ‘비생산성’ 의 3요인이 도출되었다. 또한 성인 455명의 교차표집에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위의 3개의 하 위요인과 이들을 포괄하는 하나의 고차 요인으로 이뤄지는 위계적 3요인 모형의 적합성이 지지되었다. 한 국판 PTQ는 요인구조가 상이한 표집에 걸쳐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 도, 적절한 수렴 타당도, 다양한 정신병리 측정치와의 양호한 준거 관련 타당도 등이 확인되어 구성타당도 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PTQ가 RNT를 측정하는 적합한 도구로서, 이후 연구 및 치료 과정에 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의 의의와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