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특집: 몸의 정치학: 순응과 저항의 춤

Precarious Body : The Choreographic Documentary Glory of between Korea Military Service and Dance

원문정보

불안정한 몸 : 한국 군대제도와 춤에 관한 안무적 다큐멘터리 Glory

Kim, Jae Lee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plores the concept of 'Performing Body on Stage' based on the choreographic work Glory which considers the critical point of view on system and body in relation to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Glory focuses on the physical experience of Korean male dancers, experiencing the military service and dance competitions, questions the system recreated in the body, and asks "is the body free in dance?" To shape this into work, the dancer’s reflective testimonies are used as the materials of choreography, and the conceptualized and contextualized structure is developed into the form of ‘choreographic documentary’. In this paper, I refer Judith Butler’s proposal on ‘vulnerability and resistance’ to construct the frame of this study. I analyze the choreographic approach to the dancer’s body and how a ‘vulnerable body’ can be transformed into a ‘political subject’ through the choreographer’s practice in Glory. When the apparatus which are invisible but attached to the body are visualized on stage, the body exposes the social and political form. In this sense, finding the index of precarity associated with physical vulnerability was not only the process of choreography but also becoming subject in this work. Having physical autonomy in dance is that one actualizes the potential of artistic creation latent in individual diversity, not the military body identity, which moves in an interminable manner with the same identity. This artistic act of the choreographer is political as well as aesthetic in terms of re-asking about the nature of the dance and contemporary arts at the same time.

한국어

20세기 후반부터 전개된 컨템퍼러리 댄스에서는 신체를 생각과 감정을 실어 나르는 도구로 고려한 근대적 사유에 저항하며 ‘주체’로서의 신체에 대한 탐색을 시도해왔다. 춤을 통해 정체성을 드러내고 개별성(Singularities)을 획득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는 컨템퍼러리 댄스의 예술 형식이자 창작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여기서 개별성이란 흔히 모던 댄스에서 무용수의 내적 자아의 표현으로 성취되는 춤의 자율성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장치(apparatus)들이 배치된 신체의 수행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제도와 신체의 관계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견지한 안무 작업 를 중심으로 ‘무대 위의 춤추는 신체(Performing Body)’의 개념을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탐색한다. 에서는 한국 남성 무용수의 신체적 경험을 중심으로 군대와 무용 경연 제도를 교차시키며 신체에서 재현되는 제도에 관해 추적하고, 한국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춤은 주체적인가’를 질문한다. 그리고 이를 작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무용수의 경험에 대한 성찰적 증언과 춤을 안무의 재료로 삼고 이를 개념화, 맥락화하여 작품의 구조를 만드는 안무적 다큐멘터리(Choreographic Documentary) 형식을 발전시켰다. 에서는 안무적 접근을 통해 신체에 달라붙어있지만 보이지 않는 장치들을 무대 위에서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구조를 폭로함으로써 제도 아래 취약한 신체는 ‘정치적’ 신체가 된다. 이는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가 주체의 수행성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한 것과 같이 안무가의 수행은 불안정한 신체를 정치적인 주체로의 변형을 시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고에서 안무의 과정에서 안무가의 수행과 무용수의 몸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춤의 정치와 미학적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춤의 정치적 본성과 동시대 예술에서 신체의 개념에 대해 재질문하고자 했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Vulnerabilities of the Body and Choreography as Resistance
Ⅲ. The Choreographic Documentary Glory
1. Apparatus as Control of Body
2. Performative Choreography
Ⅳ. Politics of Precarious Body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Kim, Jae Lee 김재리. Sungkyunkwan University adjunct professor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5,2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