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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사 작용역 현상의 최소화에 관한 탐구

원문정보

The Quest for Simplicity of Quantifier Scope Interaction

전혜원, 오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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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 central goal of this paper is to present a new account of Quantifier scope ambiguity phenomena based on Chomsky's (2013, 2015) Labeling Algorithm (LA). In the account, this paper argues, without appealing to traditional movement operations akin to QR, that an inverse scope of QNP is attributed to the output of the essential operation in Narrow Syntax(NS) which is LA. Obata and Epstein's(2011) Feature-Splitting Internal Merge present empirical and theoretical advantages. Following their assumption, we suggest three viable options. First, R attracts both φ-feature and Quantifier feature on v* simultaneously. Secondly, R attracts Quantifier feature first. In the case that R attracts φ feature first is the last viable option. Given this view, we naturally hypothesize that φ-feature and Quantifier feature each move independently. In this sense, Feature splitting is the optimally exploiting independent mechanisms and enables us to capture derivationally different types of feature sharing. By deploying three viable options, we safely capture rigid scope and inverse scope. In summary, syntax of scope relies on three distinctive devices : Quantifier features, Feature-Splitting Internal Merge and Labeling Algorithm. Chomsky demonstrates that labels are needed for interface interpretation. In the spirit of minimalism, we elucidate scope ambiguity from a labeling perspective and this analysis sheds light on how determine a complicated syntactic object such as{XP[F],YP[F]} via labeling system and the quest for simplicity of Quantifier Scope Interaction.

한국어

양화사의 작용역 현상을 인간 언어 본연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떤 기제를 통해 일어나는 현상인지에 관한 심도 깊은 설명을 하고 기존의 연구에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개선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양화사의 작용역의 중의성을 최소주의의 가장 새로운 방식인 Chomsky(2013, 2015)의 표찰 알고리즘(Labeling Algorithm) 접근법에서의 자질 공유(feature sharing)와 Obata와 Epstein 의 자질분리 병합(Feature-splitting Internal Merge)을 적극 수용하여 최소주의 접근법으로 재분석하고자 한다. 양화명사구는 양화자질[QU]을 가지고 있고 v*에 파이자질 이외 양화자질[QU]이 있다고 가정함으로써 이 통사체의 표찰은 자질공유를 통해 로 결정된다고 제안하고자 한다. 이때 결정된 표찰은 부호화(encoding)되어 의미접합부(Conceptual-Intentional Interface ; CI Interface)에서 양화사의 중의적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자유로운 병합이 전제된 최근의 최소주의 흐름속에서 Chomsky가 제안하는 표찰 알고리즘을 통해 양화사가 두 개인 문장에서 결정된 표찰들 간의 위계는 의미해석 접합부에서 의미정보를 전달하여 해석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제하여 본 논문에서는 양화사 작용역 현상에 적용 가능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양화사가 두 개인 문장에서 첫째, 핵 v가 보유한 파이 자질과 양화 자질을 동시에 R로 상속하는 경우와 둘째, 두 자질 중 파이 자질을 먼저 R로 분리 병합하는 경우와 마지막으로 두 자질 중 양화 자질을 우선 R로 분리 병합하는 경우 세 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이 세 가지 경우의 수 중에 첫 번째는 표찰 결정의 실패로 의미접합부에 무의미한 정보를 주지만, 두 번째 경우는 역(逆)의미 작용역을, 세 번째 경우는 표면 작용역의 해석적 정보를 주게된다. 다시 말해서, 양화사 의미의 중의성은 운용상의 부담(burden)을 주는 의무적 이동(obligatory movement)이 아니라 자유병합에 의한 결과물이며 이는 최소주의의 관점 내에서 작용역 현상의 간소화와 다양한 구문에 적용 가능한 통합된 설명을 시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기존의 양화사 작용역 현상 연구의 설명적 한계
Ⅲ. 최소주의 내의 간소화된 기제
Ⅳ. 적용
Ⅵ.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전혜원 Jeon Haewon. 부경대학교
  • 오현영 Oh Hyunyoung. 가야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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