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蘆沙奇正鎭의 人性物性論 - 理分圓融에 기초한 湖洛 兩論의 비판적 지양 -

원문정보

Ki Jeongjin’s Discussion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 A Critical Sublation of the Horak Debate based on Lifenyuanrong (理分圓融)

노사기정진의 인성물성론 - 이분원융에 기초한 호락 양론의 비판적 지양 -

박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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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systematically examines the academic position of 19th-century Kiho scholar Ki Jeongjin(pen name: Nosa, 1798~1879) on the Horak Debate. One of the six major neo-Confucian scholars in Korea, Ki devoted profound academic attention to the Horak Debate from his mid-forties until his death. He attempted to resolve the problems of the debate that were primarily caused by the successors of the Ho-ron(Chungcheong Theory) and Nak-ron(Seoul Theory) scholars, and aimed to establish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reality correspondence measures. In order to investigate Ki’s discussion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this study reviews the works of the Kiho School of the 19th century with a focus on the problems of the Horak Debate, which emerged with the successors of the Ho-ron and Nak-ron scholars. This paper also explores the efforts of numerous scholars to overcome those problems. It determines that Ki’s discussion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was a part of a conscious effort to recover the original characteristics of the doctrines of Chu-tzu. Through a systematic analysis of Ki’s discussion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which was developed based on the characteristic understanding of li(理: principle)-centered liyifenshu(理一分殊), this paper confirms that the discussion was about the integration of li(理) and fen(分). In addition, Ki’s criticism of the Ho-ron and Nak-ron’s discussions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is also summarized and analyzed. Through an exploration of Ki’s discussion of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ings, it is concluded that Ki’s contributions were significant in that they explored the original academic characteristics of the doctrines of Chu-tzu from a new angle and added to academic efforts to sublate confrontation and conflict in the Kiho School. It is also determined that Ki’s discussion established a theoretical system that was able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the times by strengthening the neo-Confucian critical mind.

한국어

본고는 19세기 기호학계를 대표하는 蘆沙奇正鎭(1798~1879)의 호락 논쟁에 대한 학문적 입장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한국 성리학 6대 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기정진은 그의 학문이 체계화되던 40대 중 반부터 호락논쟁에 대해 깊이 있는 학문적 관심을 기울였고, 사망할 때 까지 이러한 관심은 지속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학문적 관심은 호론 및 낙론의 계승자들을 중심으로 드러난 이 논쟁의 부정적 현상을 해소하고 자하는 것이었으며, 나아가 현실 대응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 는 방향에 기초한 것이었다. 본고에서는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을 검토하기에 앞서, 먼저 19세기에 접어들어 湖論과 洛論의 계승자들에 의해 드러난 논변의 부정적 현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학자들의 노력을 중심으로 19세기 기호학계의 학문적 노력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이 주자학 의 본령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식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지적하였다. 이 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理중심의 理一分殊에 대한 특징적인 이해를 바 탕으로 전개된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을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가 그의 인성물성론의 근거가 理와 分의 圓融的체계임을 확인 하였다. 또한 리분원융 체계를 근간으로 전개된 호론과 낙론의 인성물 성론에 대한 그의 비판적 검토를 정리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의 논 의가 주자학의 학문적 본령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기호학계의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자 하는 학문적 노력의 일환이라는 의의를 도출하였다. 아울러 그가 인성물성론을 통해 성리학적 문제의식을 강화하여 시대적 난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론적 체계의 구축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었 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논문 요약>
Ⅰ. 들어가는 말 - 19세기 기호학계와 호락논쟁
Ⅱ. 리 중심의 리일분수 체계의 정립
Ⅲ. 호락 양론에 대한 비판적 지양
Ⅳ. 맺음말 -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의 의미와 한계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학래 Park, Hakrae. 군사대학교 역사철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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