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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溪 金長生 학파의 禮書 연구 - 김장생의 『疑禮問解』ㆍ김집의 『疑禮問解續』ㆍ강석기의 『疑禮問解』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f Ritual Study Books on Sagae Kim Jang-saeng’s School - Centering around Uiremunhae by Kim Jang-saeng, Uiremunhaesuk by Kim Jip , Uiremunhae by Kang Suk-gi -

사계 김장生 학파의 예서 연구 - 김장생의 『의례문해』ㆍ김집의 『의례문해속』ㆍ강석기의 『의례문해』을 중심으로 -

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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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Uiryemunhae (疑禮問解) by Kim Jang-saeng (金長生), Uiryemunhaesok (疑禮問解續) by Kim Jip (金 集, Kim Jang-saeng’s son) and Uiryemunhae by Kang Suk-gi (Kim Jang-saeng’s student) have typical structure of early ritual-study (禮學) books. From studying these three books, it can identify Kim Jang-saeng and other early ritual scholars’ thought on ritual-studies and their performance in ritual. At the same time, this study overviewed process of publication in that era. By comparing and contrasting three books listed above, it can be summarized into few categories. By items of the beginning of a book, Uiryemunhae has a preface (序) written by Kim Sang-Heun, explanatory notes (凡例) and table of contents of Uiryemunhae while Uiryemunhaesok only has table of contents. Kang Suk-gi’s Uiryemunhae contains Ji (識, writing) by Sin Ik-sung and table of contents in supplement of Walldangjip(月塘集, collection of Kang suk-gi’s works ). Beginning of the first book, Kim’s Uiryemunhae and Supplement of Uiryemunhae only has illustration of customary formalities of a family (家禮圖). But Kang’s Uiryemunhae added an illustration of customary formalities of a family in front of preface of customary formalities of a family (家禮序). End in the book, Kim’s Uiryemunhae has a Postface (跋) by Lee Sik and Ji (Wiritng) by Sin Ik-sung but Uiryemunhaesok does not have any end item. Kang’s Uiryemunhae has Jung Hong-meung’s (鄭弘溟) postface as an endnote. The time of the writing of these three kinds of orders is the order of Uiryemunhae(Kang)(1638), Uiryemunhae(1643), Uiryemunhaesok(1643). And the period when the book was edited and published as a complete book will be the order of Uiryemunhae (1646), Uiryemunhaesok (1694), Uiryemunhae (Kang) (1772).

한국어

김장생의 『疑禮問解』와 그의 아들인 김집의 『疑禮問解續』, 김장생의 제자인 강석기의 『疑禮問解』등 3종의 도서는 초기 예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도서의 출판문화사적 관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3종을 비교하여 고찰하는 작업을 통해 김장생을 중심으로 초기 예학자들의 예학에 대한 인식과 예의 실행 에 있어서 의심나는 부분을 규명하고 예를 바르게 실천하고자 했던 의지를 널리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 시기의 예서들이 출간된 과정과 의의를 살펴볼 수 있었다. 3종을 비교해 본 결과 몇 가지 사항으로 요약․정리할 수 있다. 『疑禮問解󰡕는 김장생이 禮에 관한 문답을 기록한 것으로 김집과 몇몇 제자에 의해 편찬되어 예를 행할 때 典範으로 사용되었다. 『疑禮問解續』은 김집이 아버지인 김장생의 『疑禮問解』를 교정하고 편집한 뒤에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1643년에 이 책도 편찬하였던 것을 후에 윤선거가 교감하여 1649년에 저술한 『古今喪禮異同議』를 첨부하여 1책으로 1649년에 간행하였다. 강석기의 『疑禮問解』는 姜碩期가 김장생에게 예학을 배우고, 예설에 관한 의문이 있는 것들을 김장생에서 문의 하거나 의문이 해결한 후 정리하여 1638년 완성하였던 것을 1717년 증손인 봉서가 유문을 수집 정리하여 편차를 교정하고 부록까지 정리해서 정서해 두었다가, 1772년 5대손인 명달이 강석기의 문집인 월당집에 『疑禮問解』를 별집으로 편차하여 간행하였다. 이들 3종의 예서에 대해 저술 시점은 강석기의 『疑禮問解』(1638년), 김장생의 『疑 禮問解』(1643년), 김집의 『疑禮問解續』(1643)의 순서가 될 것이며, 완전한 책으로서 편집 간행된 시기는 김장생의 『疑禮問解』(1646년), 김집의 『疑禮問解續』(1694년), 강석기의 『疑禮問解』,(1772년)의 순서이다. 이들 3책 모두 주제를 통례, 관례, 계례, 혼례 상례, 제례 등 5개로 나누었고 상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관례, 계례, 혼례의 경우 합쳐지거나 나누어졌다. 권수 사항으로 김장생의 『疑禮問解』는 金尙憲의 「疑禮問解序」, 「疑禮問解凡例」, 「疑禮問解目錄」이 있고, 김집의 『疑禮問解續』에는 「疑禮問解續目錄」이, 강석기의 『疑禮問解』에는 申翊聖의 後識(1638)와 「月塘先生別集目錄」이 수록되어 있다. 권말사항으로 김장생의 『疑禮問解』는 李植의 跋과 申翊聖의 識가 있고, 『疑禮問解續』은 권말사항이 없다. 姜碩期의 『疑禮問解』에는 권말에 鄭弘溟 跋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초록>

1. 서 
2. 편찬 배경
2.1 金長生의 『疑禮問解』
2.2 金集의 『疑禮問解續』
2.3 姜碩期의 『疑禮問解』
3. 체재 및 내용
3.1 金長生의 『疑禮問解』
3.2 金集의 『疑禮問解續』
3.3 姜碩期의 『疑禮問解』
4. 異同 사항 및 특징 비교
4.1 형식의 비교
4.2 수록내용의 비교
5. 결론
<참고문헌>
[부록 1] 3종 목록 및 수록내용 목록 비교

저자정보

  • 김순희 Kim, Soon-Hee.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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