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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sychological experiences of elite athletes during injury and rehabilitatio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counseling program that can be applied in rehabilitation process. To achieve this purpose, we conducted an open questionnaire survey targeting 82 elite national athletes and interviewed 4 players. At the time of injury, we collected 196 raw data and all the players experienced negative emotions such as anxiety(46), worry(45), frustration(15), difficulty reporting to coach(13), regret(9) and so on. During the rehabilitation, we collected 201 raw data and the athletes experienced both negative(114) and positive emotions(87). Negative emotions were categorized as worry(22), anxiety(14), boredom(14), impatience(10), hardness(9) and so on. Positive emotions were categorized as desire to return(33), effort for recovery(14), promise to prevent injury(11), strengthening the spirit(11), recognizing the important of health(7) and so on. They were also hoping to listen hopeful messages. We hope that this data can be used to develop a psychological counseling program that will help the athlete to cope with various psychological problems during the rehabilitation proces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트선수들이 부상과 재활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경험에 대하여 조사하여 재활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하여 국가대표 선수 82명을 대 상으로 부상과 재활과정에서의 심리적 경험에 대한 개방형 설문을 진행하였고 4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 하였다. 부상 당시에는 총 196개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모든 선수들이 불안(46), 걱정(45), 좌절감(15), 지도자 눈치 (13), 후회(9)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였다. 재활과정에서는 총 201개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부정적인 감정 (114)과 긍정적인 감정(87)을 모두 경험하였다. 부정적인 감정은 걱정(22), 불안(14), 지루함(14), 조급함(10), 힘 듦(9) 등으로 분류되었고 긍정적인 감정은 복귀 갈망(33), 회복 노력(14), 부상 예방 다짐(11), 정신력 강화(11), 건 강의 소중함 인식(7) 등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최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 자료가 향후 선수들이 재활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고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