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autology is the use of different words to say the same thing twice in the same statement, also called pleonasm. 'the money should be adequate enough' or 'a tiny little child' are typical examples. There are also tautology in terms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which tautology is used among terms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and discussed problems of tautology.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autology was used in two forms. It appeared when using compound words and using objects and predicates. the first form of compound word was a combination of foreign words and chinese characters such as Pilates exercise and yoga exercise, and the second form was a combination of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characters such as indoor gymnasium and physical education. Next, the form of objects and predicates are the some meaning as main predicate and auxiliary predicate, hitting tennis and hitting badminton, for example. The tautology appearing in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fields will need to be clarified and more unified through opinions, meetings, communication, and empathy of all people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 This study can be seen as an attempt to raise the need for such a process.
한국어
겹말이라 함은 같은 뜻이 겹쳐서 된 말을 의미하며, 동의반복어라고도 불린다. 흔히 역전앞, 빠른 쾌유를 빈다 등 이 대표적인 겹말의 형태라 할 수 있다. 체육・스포츠와 관련된 용어 중에도 이러한 겹말이 존재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는 체육・스포츠와 관련된 용어 중에서 어떠한 겹말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러한 겹말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 하였다. 그 결과 복합어 사용 시 나타나는 겹말과 목적어・술어 사용 시 나타나는 겹말, 즉 크게 2가지 형태의 겹말이 존재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복합어 사용 시의 겹말은 필라테스운동, 요가운동 등 외래어와 한자어가 결합된 형태, 그리고 실내체육관, 체육교육 등 한자어와 한자어가 결합된 형태가 있었다. 다음으로 목적어・술어 사용 시 나타나는 겹 말의 형태는 테니스 치다, 배드민턴 치다 등과 이 본용언과 보조용언이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체육・스 포츠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겹말은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명확하고 통일된 표현을 정착시 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그러한 과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본론
1. 복합어 사용의 문제
2. 목적어・술어 사용의 문제
Ⅲ.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