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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ango has emerged as the backdrop for Argentina's rapid economic growth and immigration policy, which has achieved independence after 200 years of Spanish colonial rule. The culture, Tango, is about the plight of the poor in the Boca region of Buenos Aires, the port city of Argentina, where immigrants from the rural area of Europe and Argentina migrated through immigration policy. The tango culture was created for the self-comfort of the lower classes and soon passed on to the upper classes, forming a greater public consensus. The culture, further spreading around the world, became a so-called ‘Tango Boom’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tango also diffused to Europe and North America, partly transforming the original traditional form into a new style of tango. Later, tango suffered a period of stagnation due to the social and political atmosphere as a culture. However, by the excellent tango musicians, tango has produced not only a dance but also a musical rebirth and continues to this day. Argentine traditional tango has a variety of social implications as well as culture as dance and music. Tango reflects women's increased human rights and delivers sexuality through commercialized images. And tango also means good leisure and healthy activities. From a physical health perspective, tango not only contributes to the psychological and emotional development, but it also enhances the sense of balance and balance of physical activity itself. For this reason, tango will play a very important role as a lifelong education program beyond just middle-aged people's healthy leisure. Also, for the sake of physical balance and emotional stability of young people, tango will be able to perform very useful functions. Because of these various advantages, tango has been hailed as effective-creative education program in many parts of the world, and is gaining deep sympathy and positive recognition from modern people who live mechanized daily lives. Unfortunately, however, the social outlook on dance is still not warm in Korea. Argentina's tango has a particularly negative social and cultural perception, which has not been well appreciated for its utility. However, tango and tango music have already been deeply imprinted in emotional and artistic forms important to the lives of countless people. In order to understand art acts such as tango, we must understand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s together, not just the knowledge of superficial forms. It is because it can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cultural form of tango and accept the tango with a deeper inner surface. Just as tango's passion and sensuality are concerned, it'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identity of the lower class of life, the outlet of desire, as tango has. Tango will be able to function as an outlet to restore the emotional and spiritual values of humans alienated from the technological civilization tha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ill bring.

한국어

탱고는 식민지였던 아르헨티나 역사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이민정책 을 계기로 생기게 되었다. 이민정책을 통해 유럽과 농촌에서 이주해 온 이주민들이 항구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 지역에서 빈민층을 이 루면서 힘든 삶을 살았던 애환이 담긴 것이 바로 탱고라는 문화이다. 하층민들이 스스로를 달래기 위해 생겼던 문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 서 상류층에 전달되었고, 이는 곧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탱고의 붐을 일으키게 된다. 그 와중에 원래의 양식이 서구화되고 고급화되면서 새로 운 양식의 탱고가 등장하기도 한다. 탱고가 전달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 에 의해 침체기를 겪기도 하지만 재능 있는 탱고 음악가들에 의하여 춤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부활하여 현재까지 향유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춤과 노래로서의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탱고는 여성의 인권 신장을 반영하기도 하고, 단순히 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문화와 노동의 발생근원으로서의 에로티 즘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탱고는 중장년층에게 훌륭한 여가 생활이라 는 의미를 가진다. 다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탱고는 신체활동 그 자체 로서 평형감각과 균형감각을 길러주기 때문에 파킨슨 질환, 치매, 우울 증 치료와 관계 회복 등에 매개역할을 한다. 때문에 탱고는 한국의 평생 교육기관이나 평생학습원에서 연령대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같은 일반 공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신체적 균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우 유용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예 의와 매너를 갖추고,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며, 인간존엄과 배려를 키우며, 집중과 몰입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창의융합교육적 효과를 나타 낼 수 있다. 이것이 탱고가 전 세계 곳곳에서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인식 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도 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따뜻하 지 못하다. 특히 아르헨티나 탱고는 부정적인 사회문화적 인식 때문에 아직도 그 효용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탱고와 탱고음악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정서적․예술적 형 태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 탱고와 같은 예술행위에 대한 이해는 표면적인 형식에 대한 지식을 넘 어 사회문화적 배경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탱고라는 문화적 형식이 출현하게 된 의미를 파악하고, 탱고를 보다 깊이 있는 내면으로 수용할 수 있다. 현재 탱고가 가지고 있는 정열과 관능에 주목하는 것만 큼이나 본질적으로 탱고가 가졌던 하층민의 삶의 애환, 욕망의 배출구라 는 정체성을 이해하는 것은 곧 제 4차 산업혁명시대가 가져올 기술문명 으로부터 소외된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회복하는 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