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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espite various treatments, there is a tendency of convicted sex offenders to recidivate by committing additional sex crimes. Especially when the offenders are diagnosed comorbidly with paraphilia and personality disorders, effective treatment is critical because this difficult condition can be harmful to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security of the communities in which these men live. The aim of this review is to examine the comorbidity of personality disorders and paraphilia in the male sex offender population. This study is highly meaningful as not only it is the first domestic research on the link between paraphilia and sex crimes, integrating the preceding data from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 but also as it synthesizes the studies of criminal psychology, social welfare and clinical psychology.

한국어

많은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유죄 선고를 받은 성범죄자들은 또 다른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성범죄자들이 성도착증과 성격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상태는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의 안전에도 위험을 끼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범죄자 인구들이 앓고 있는 성도착증과 성격장애의 중복이환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실증 연구들의 사례 리뷰에 의하면 성도착증을 가진 범죄자들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성격 장애를 앓고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범죄자의 성도착증 연관성에 대하여 국내외 선행자료를 종합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성범죄, 중복이환 등은 보건부문에서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향후 다부문, 다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연구여건의 형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