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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예식 :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육적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원문정보

The Rite of Divine Healing: Experiencing the Physical and Spiritual Recovery and Restoration of God

김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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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research deals with the subject regarding the rite of “divine healing,” which is one important statement of fourfold Gospel, four valuable titles in Christian doctrine in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Many Korean Christians and ministers understand that divene healing is curing from physical diseases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s well as this would be possible by the limited person who received the spiritual gift. If, however, the definition of divine healing is restricted as recovery of physical illness, one might ignore God’s grace in divine healing to sustain God’s creatures’ wholeness and to restore them from unfaithfulness. In addition, this restricted definition of divine healing might increase the risk that the Christians shape the extreme faith to expect supernatural power, only. In this research, however, does not deny the power of therapeutic power of the Holy Spirit. Rather, the target of this paper aims to research how the liturgy expects divine healing of God in our daily lives. Pursuing the target of this research, this paper deals the wider theological definition of divine healing as well as historical development and ritual methods of the rite of divine healing for the sick to be cured and restored by God‘s grace in Christian history, and shape the suitable rite of divine healing for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in the twenty-first century. This research is shaped to achieve the targets of research as following process: First, I deal with the definition of divine healing based on historical and theological research. This part includes the understanding of divine healing described in the Biblical texts as well as that of John Wesley, who is the theological root of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and the holiness movement in the nineteenth century. In addition, the understandings of divine healing of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since the early mission period to now. This research uses historical evidences and theological analysis. Second, I research the rite of divine healing for the sick in the Christian history. The historical research has been used to understand the shape and transformation of the rite of divine healing. Especially, the documents such as request of praying and anointing for the sick in James 5, The Apostolic Tradition of Hippolytus, and other early Christian rite for sick of John Chrysostom and others are researched. Through these materials, one can understand how the rite of divine healing for the sick had been settled in Christian liturgy as well as how this liturgy had been developed during medieval era. I also deal with how the reformation had changed this rite of divine healing, and how modern Christianity shape their own rite of divine healing. For this process, researching the historical materials were used as main method. Third, I evaluate the rite of divine healing of Korean Evangelical Holiness Church shaped in 2016, and give some suggestions to develop more pastoral and local-kind rite based on the wider meaning of divine healing.

한국어

본 연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전도표제인 사중복음의 하나인 ‘신유’에 대한 의 례(ritual)를 다루었다. 많은 목회자나 신자들은 신유라는 개념은 성령의 역사로 인해 아픈 병이 낫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주로 신유의 은사를 받은 목회자 혹은 은사 자들만이 베푸는 능력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신유에 대한 해석을 그저 성령의 은혜로 인한 육체적인 질병에서의 치유로만 국한한다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기 를 원하시는 강건함을 지키시고 바른 모습으로 회복시키시는 은혜를 은사적 능력만으 로 제한시키는 우를 범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신유에 대한 이해는 성령의 초자 연적인 능력만을 바라는 극단적인 신앙을 형성시키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그렇 다고 해서 이 논문이 영적인 치유에 대한 부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상적인 예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신유를 느낄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를 논하는 것이 이 연 구의 목적이다. 따라서 ‘신유’에 대한 넓은 신학적 이해와 함께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 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능력이 예배 안에서 의례화되어 적용되어왔던 역사 와 방법들을 고찰하고 21세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예배 안에서 드려지는 신유를 위한 예식을 모색하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이다. 본 연구는 위의 연구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신유에 대한 정의를 논하는 것으로 역사적 신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기술하였 다. 우선 신유에 대한 성서적인 이해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학적 뿌리였던 존 웨 슬리부터 19세기의 성결운동 속에서 어떻게 신유가 이해되었는지를 고찰하고 초기 성 결교회와 현재의 성결교회는 신유에 대해 어떻게 정의를 하는지를 먼저 연구한다. 이 연구의 방법은 역사적 자료를 통한 고증과 신학적인 분석이 사용되었다. 두 번째는 예배 속에서 신유를 위한 예식을 기독교 역사 속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주로 역사적 사료를 사용해서 그 변천 과정을 고찰하였다. 특히 야고보서 5장의 병 낫기를 기도한 사례로부터 초기 기독교의 규범서라 할 수 있는 히폴리투스의 『사도전승』과 요한네 스 크리소스토무스의 문헌들을 중심으로 하는 초기 기독교 문헌을 중심으로 신유예식 이 어떻게 자리잡아왔고 이것이 중세와 종교개혁을 거쳐 현대에서 어떻게 세분화되었 는지 기술하였다. 주로 이 연구를 위해서는 역사적 문헌을 연구하는 방법을 사용되었 다. 세 번째로 21세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목회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시되어 있는 신유예식과 이에 대한 평가를 하고 좀 더 넓은 의미에 기반한 목회적으로 친숙 한 예식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안을 하였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신유에 대한 이해
1. 신유에 대한 성서적 이해
2. 한국성결교회의 신유에 대한 이해
III. 신유예식의 역사적 발전
1. 초기 기독교와 동방전통의 신유예식
2. 서방 전통 및 중세의 종부성사
3. 종교개혁자들과 신유예식
4. 근현대 기독교 교회들과 신유예식
IV. 2016년 판 『예배와 예식서』에 나타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유예식
1.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유예식의 구조
2.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유예식에 대한 평가와 대안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형락 Kim, Hyung-Rak.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예배학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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