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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돼지의 번식 효율을 개선하고자 발정동기화 방법에 따른 예정시각 인공수정 이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돼지의 발정동기화를 위하여 KNP(Korean Native Pig) 및 요크셔 경산돈 각각 6두에 대해서 급이식은 REGUMATEⓇ(altrenogeste 20 mg/5 mL, dose, Hoechst Roussel Vet., France)를 1일 1회 오전 08:00시에 5 mL씩 10일간 급여하고, 삽입식은 Ring-CIDR (Ring type CIDR, 0.4 g progesterone pre device, 4-Pregnene-3,20-dione, SIGMA, USA)를 10일간 질 내에 삽입시킨 후, 제거 또는 급여 중단한 후 두당 PGF2⍺(Lutalyse, PHARMACIA, Belgium) 1.5 mL 및 PG600(PMSG 400 IU+hCG 200 IU) 2.5 mL를 각각 주사하였으며, 36시간 후 배란을 촉진하기 위하여 2.0 mL GnRH(Fertagyl, ganadolelin 100 mg/mL, Boxmeer, Holanda)를 주사하고, 6시간 및 12시간 후에 각각 인공수정하였다. 처리별 각각 발정발현율은 50% 및 66.7%를 나타 냈으며, 수태율은 각각 16.7% 및 33.3%를 나타내었다. 수태율은 인공수정 후 45일경에 초음파진단기(SA600A, 5.0Mz, ㈜메디슨, 한국)에 의해서 조사하였다. 경산돈의 발정동기화 방법으로 Ring-CIDR의 질내 삽입법이 급이식보다 발정발현율 및 수태율이 다소 높았다. 질 내 삽입법의 경우, 6개체 중 2개체에서 삽입 후 2일 이내에 탈 락되어 재 삽입하였으며, 급이식의 경우에는 초기에 아주 드물게 2～3개체가 사료를 먹 지 않고 남긴 사례가 발생하였다. 발정 징후는 다소 미약하였으나, 인공수정은 발정 발현 에 관계없이 예정된 시간에 실기하였다. 예정시각 인공수정율이 자연종부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은 발정동기화 처리 반응이 각각 낮게 발현된 것에 기인된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