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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Session II : 재배생리

소포장 맞춤형 갈색 팽이버섯 봉지재배기술

원문정보

전종옥, 이관우, 김민자, 권영아, 김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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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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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야생 팽이버섯 수집 균주를 활용하여 ‘금향’, ‘흑향’, ‘여름향1호’, ‘여름향2호’, ‘금 향2호’ 등 5품종의 갈색 팽이버섯을 육성하였다. 또한 이렇게 육성된 신품종을 고온 재배기술과 접목하여 다 품목 재배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공 재배되는 백색 팽이버섯 품종은 주로 병재배 로 이루어지며,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갓이 작고(1 cm 이하), 대가 긴(10∼14 cm) 콩나물 형태를 갖는 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의 경우 병재배 시 백색 팽이버섯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콩 나물 형태를 갖는다. 그러나 봉지재배 시에는 야생 팽이버섯과 유사하게 꽃송이 형태이며 큰 다발로 수확된 다. 봉지재배 시 갈색 팽이버섯의 경우 다발이 커서 포장에 어려움이 있으며,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베 트남 등에서도 버섯의 소포장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봉지재배 시 소포장 규격에 맞는 재배 기술 개발이 필요하게 되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봉지재배용 갈색 팽이버섯을 소포장 하기 위하여 발이 유 도방법을 다르게 처리하였다. 시험 품종은 ‘금향2호’로 하였으며, 배양이 완료된 후 가로 일자로 절개하여 발 이를 유도한 기존 방법과 달리 세로 일자형(2군데 절개), 가로 일자형(2군데 절개), 상면발이 방법으로 발이를 유도한 후 자실체 특성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2군데 절개 후 발이유도를 한 방법에서는 갓이 크고 대가 짧은 형태를 나타냈다. 수량성 조사 결과 가로 일자형(2군데 절개) 처리에서 수량은 각각 148.1 g, 85.3 g으로 다발간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총 수량은 233.4 g으로 대조구 대비 62% 증가하였다. 갈색 팽이버섯 봉 지재배 시 2군데를 절개한 후 발이를 유도하여, 각각의 다발을 작게 하고 총 수량을 높게 재배하면 소포장 규격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정보

  • 전종옥 충청북도농업기술원
  • 이관우 충청북도농업기술원
  • 김민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 권영아 충청북도농업기술원
  • 김익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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