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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효능이 알려진 노랑느타리버섯(Pleurotus cornucopiae)의 두 품종, ‘순정’과 ‘금빛’의 혈 행 개선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in vitro 실험을 진행하였다. 두 품종의 노랑느타리버섯을 각각 세 가지 용매 (열수, 40% 에탄올,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6가지의 추출물을 얻었고, 이를 in vitro 실험에 사용하였다. 먼저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순정’ 70% 에탄올 추출물 2 mg/ml의 소거능이 38.36±1.82%로 나타나 항산 화능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혈압강하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ACE 저해 활성 측정 실험에서 는 ‘순정’ 70% 에탄올 추출물 1mg/ml의 ACE 저해율이 46.23%로, ‘금빛’ 70% 에탄올 추출물 1mg/ml의 ACE 저해율 47.36%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혈전 용해능 측정을 위해, fibrin plate 상에 추출물을 점적하고, fibrin이 용해되어 형성된 투명환의 넓이를 측정하였다. 혈전용해능이 가장 높게 나타난 “순정” 70% 에탄올 추출물 2mg/ml의 경우 그 넓이가 268mm2로,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plasmin 0.38 unit/ml와 같은 혈전용해 활 성을 나타내었고, ‘금빛’ 70% 에탄올 추출물의 혈전용해능 252mm2과 비교해 6.35%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혈소판의 응집력 저해 측정은, PPP(Platelet Poor Plasma)가 들어있는 48 well plate에 노랑느타리버섯 추출물을 농도별(100, 200, 400μg/ml)로 넣은 뒤, 혈소판 응집 촉진물질인 collagen 2μg/ml을 가하여 10분간 반응시켜 응 집을 유도하였고, 색도계(colorimeter)로 2분 마다 L값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6분이 경과됐을 때 혈소판 응 집반응이 대부분 종료되었고, 두 품종 모두 70% 에탄올 추출물 400μg/ml에서 유의한 혈소판 응집력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순정’ 70% 에탄올 추출물의 혈소판 응집력 저해율은 2.79%로, ‘금빛’ 70% 에탄올 추출물의 저해율 1.86% 보다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이 혈행개선 관련 biomarker를 측정한 결과, ‘순정’, ‘금빛’ 두 품종 모두 혈행 개선 기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효과는 ‘순정’ 품종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랑 느타리버섯 추출물이 혈액순환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HUVEC cell을 사용한 접착단백질(ICAM-1, VCAM-1) 발현 억제 실험, 고지혈증 동물모 델을 통한 in vivo 실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