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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 신품종 ‘태미’ 봉지재배 농가실증 과정에서 버섯생육에 실패하는 사례가 수차례 발생하여 그 원인 을 조사하던 중, 상대습도가 낮았던 것으로 의심되는 농가사례가 있었다. 해당 농가에서는 버섯 원기만 형성 된 후 자실체로 분화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미세분무의 방식으로 가습기보다 큰 물 입자를 분무하여 상대습도를 충분히 높이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잎새버섯 봉지재배시 정상적인 버섯 수확을 위한 적정 상대습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생육실의 상대습도 4수 준으로 설정하여 버섯을 생육시켰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상대습도 95% 환경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확량도 267g/2kg으로 가장 양호하였다. 상대습도가 95%보다 낮아질수록 수확소요일수가 길어지고 자실체의 장경 및 단경이 짧아지면서 수확량도 감소되었으며 갓색도 옅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상대습도 80% 환경에서는 버섯이 발생하지 못하고 배지표면이 건조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원기조차 형성되지 못한 것 은 재배실패 농가에서 나타났던 자실체 미분화 현상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상대습도가 95%를 초과 하여 높아질 경우에는 센서 오작동 및 고장의 우려가 있으므로 잎새버섯 재배시 적정 상대습도는 95%인 것 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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