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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Session II : 재배생리

과산화설페이트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제가 양송이(Agaricus bisporus)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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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정혜정, 박준홍, 신용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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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Agaricus bisporus)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버섯이다. 양송이 재배용 배지의 재료로는 볏짚, 밀짚, 계분 등이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이 주재료 또는 부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3〜4년전부터 반복적으로 양송이 배지의 야외발효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경우, 후배양중 암모니아가스가 제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경우, 그리고 균사접종후 장기간 배양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현장애로 상담요청이 우리원에 지속적 접수되었다. 이 현상은 AI 발생시기와 관련성이 있 었고,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송이 재배에서 사용되는 계분은 양계부산물로서 AI 발생시 바이러스 소독제가 다량 포함될 수 있는 물질이다. 위에서 제시된 3가지의 대표적인 문제는 세균과 곰팡이 배양이 억제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생물 생장 억제는 야외배지발효를 진행을 어렵게 하며, 또한 후배양 중 미생물 활동의 억제로 인해 암모니아가스 분해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 첨가물질로 인해 양송 이 균 또는 신령버섯 균의 생장이 억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약제 중 동절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화계 약제 1종을 선정하여 양송이 및 신령버섯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보았다. 다양한 산화계 약제 중에서 삼종염(Potassium monopersulfate triple salt, 과산화설페이트칼륨)은 가장 대표적인 주성분으로 AI, 구제역 바이러스 소독제에 포함되어 있다. 시험에 사용된 약제는 삼종염이 80% 이 상 포함된 제품으로서 우리원 자체 역학 조사를 통해서 양송이 재배농가들이 사용한 계분에 지속적으로 사 용된 것(지자체 보조사업)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제가 양송이 및 신령버섯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았다. 양송이 균사배양은 약제가 0.01% 처리된 경우 정상적으로 생장이 가능하였으나 0.05% 첨가시 53% 감소되었 고, 0.1% 첨가시 79% 감소하였고 1% 첨가시 균사생장이 불가하였다. 신령버섯 균사배양은 약제가 0.01% 첨 가시 5.3% 감소하였고, 0.05% 첨가시 29% 감소되었다. 0.1% 첨가시 균사생장이 불가하였다. 피해시작 농도 는 신령버섯이 더 낮았으나, 균사생장 불가농도는 양송이가 더 낮았다. 세균배양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 았다. 0.01% 첨가시 48% 감소하였고, 0.05% 첨가시 79.2%감소하였다. 0.1% 세균은 증식되지 않았다. 이처럼 소독제는 사용된 버섯 및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하였으며, 위에 제시된 3가지 문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정보

  • 강민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정혜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박준홍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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