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While initial success cases of adopting big data has been found in both private and public sector, the concern of the privacy risk and related resistances may hinder industrial diffusion of the big data. The de-identification of personal information is expected to provide reasonable means to the distribution and utilization of the big data at the same time protecting sensitive personal information. The present study aims to assess the effect of the substantial knowledge of the de-identification of personal information on the intention to use big data. Research model was developed based on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and the operationalization of the constructs. The empirical data from 518 potential big data users revealed that the degree to the which appli-cation of the de-identification technology has a positive association with perceived usefulness and ease of use, consequently affect intention to use big data. Implications towards big data related policy and industries are discussed.
한국어
민간과 공공에서 초기 빅데이터 성공사례가 확산되고 있으나 동시에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 려와 거부감은 빅데이터의 본격적인 산업적 활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정보 비 식별화 기술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빅데이터의 유통과 활용의 근거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경우 빅데이터 활성화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실증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 대한 검 토를 거쳐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적용 수준을 독립변수로 정의하였고, 기술수용모형에 근거하여 빅 데이터의 사용의도, 인지된 유용성, 인지된 용이성과의 관계를 설정한 연구모형을 개발하였다. 국내 IT기업 종사자 518명의 잠재적 빅데이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비식별화 기술 적용수 준은 빅데이터에 대한 인지된 유용성과 사용용이성을 부분매개로 빅데이터 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비식별화 기술의 효과성에 대한 사용자 인식의 제고 노 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대립점에서 그 절충점을 찾을 수 있는 정책적, 제 도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고찰
2.1 빅데이터의 정의
2.2 빅데이터 활용의 개인정보 이슈
2.3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2.4 빅데이터 기술의 수용
3. 연구 모형
3.1 연구 변수 및 가설
3.2. 측정 도구
3.3 데이터 수집
4. 분석 결과
4.1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성
4.2 연구가설 검증
5. 결론
5.1 연구결과 요약 및 시사점
5.2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