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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current EA implementation is construction driven, focusing on producing standard EA deliverables such as business architecture, data architecture, application and technical architecture. EA Usage is considered only after and based upon these deliverables. Such construction driven EA implementation seriously limits the scope and range of EA usage and ultimately EA value itself. This article proposes a Usage Oriented EA Implementation Strategy. It is argued that usage should take a central position in any EA initiative and drive throughout the EA implementation process. A total of 10 strategic recommendations are presented to facilitate the Usage Oriented EA Implementation.

한국어

최근 공공부문을 필두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EA: Enterprise Architecture)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반면 실제 EA를 통해 얻는 효용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과 불만도 적지 않다. 현재 EA 추진에 있어서 활용이 단순한 구호로 그치는 이유는 활용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활용의 방법과 절차, 활용의 사나라오, 활용을 촉진 지원하는 조직과 제도, 등에 대한 분명한 지침이 없다. 본 고는 EA 활용을 위해 조직이 취해야 하는 EA 추진의 방향과 제반 필요조치들을 “활용 지향적 EA 추진전략”의 형태로 제시하고자 한다. 활용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활용이 EA 추진의 핵심 사상으로 설정되어야 하며, 이러한 활용 지향성에 의해 주도되는 EA 추진의 과정이 제시되어야 한다. 본고는 이러한 기조 위에서 크게 10개의 활용지향적 EA 추진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