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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을 통해 살펴본 차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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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blem of difference examined through Merleau-Ponty's ‘Body-Flesh Ontology’

심귀연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85집 2018.12 pp.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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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out the possibility of overcoming the problem of modern philosophy which is represented by the identity philosophy by the problem of 'difference' in Merleau - Ponty 's ‘Body - Flesh Ontology’. In particular, we will note that although Merleau-Ponty's philosophy is still phenomenology, it is distinguished from Husserl's phenomenology and very important. So Merleau-Ponty's phenomenology is the phenomenology of phenomenology and the ‘Body-Flesh Ontology’. Therefore, the problem of 'subject' arises here. Merleau-Ponty finds subjectivity in the body rather than in reason. A body must have individuality, and subjectivity can also be established. The subject can not deny the relationship because it is the subject. The body has identity as a body - subject and communicates with the world. The world is a co-world of body-subjects. Merleau-Ponty therefore explains ontologically the flesh as an ontological foundation upon which body-subjects can have individuality. Flesh is the source of life and fundamental chapter. It is because these bodies are the world bodies that each body can directly contact. Therefore, each body is explained as ‘intercorporéité’, and eventually ‘intercorporéité’ will be confirmed as the foundation of ‘intersubjectivité’. This study suggests that Merleau - Ponty 's body phenomenology and flesh ontology are on a continuous line, and that Merleau - Ponty' s philosophy is ‘Body - Flesh Ontology’.

한국어

이 글은 동일성 철학으로 대표되는 근대철학의 문제를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에서 펼쳐지는 ‘차이’의 문제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둔다. 특히 우리는 메를로-퐁티의 철학이 여전히 현상학이지만, 후설의 현상학과 매우 중요한 부분에서 구별된다는 점을 주지할 것이다. 그래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은 현상학의 현상학이자 몸-살 존재론이다. 메를로-퐁티의 몸-살 존재론은 차이를 발생케 하는 존재론적 토대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주체’의 문제가 발생한다. 메를로-퐁티는 주체성을 이성에서 찾지 않고 몸에서 찾는다. 몸이 있어야 개별성을 가질 수 있으며, 주체성 또한 성립할 수 있다. 주체는 주체이기 위해 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 몸은 몸-주체로서 정체성을 가지며 세계에 결부되어 소통한다. 세계는 몸-주체들의 공동세계이다. 따라서 메를로-퐁티는 몸-주체들이 개별성을 가질 수 있는 존재론적 토대로서의 살을 존재론적으로 해명한다. 살은 삶의 원천이나 근원적인 장이다. 각각의 몸들이 직접적으로 접촉가능한 것은 이 몸들이 세계 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각의 몸은 상호신체성으로 해명되며, 결국 상호신체성은 상호주체성의 토대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런 점에서 메를로-퐁티의 몸현상학과 살존재론은 연속선상에 있다고 파악해야하며, 메를로-퐁티의 철학은 몸-살존재론일 것을 주장한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현상학의 현상학, 현상학적 존재론
3. 상호주체성으로서의 상호신체성
4. 차이의 문제: 몸-살 존재론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심귀연 SIM, Gui-Yeon. 경상대학교 철학과 시간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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