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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투스’ㆍ‘몸[身]’ㆍ‘살[肉]’ㆍ‘알[卵]’ 에 대한 문화-생태학적 독해 - 스피노자의 ‘코나투스’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The Cultural- Ecological Reading on the 'Conatus'․ 'Body'․ 'Flesh'․ 'Egg' - Focused on Spinoza's ‘Conatus’ -

성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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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Spinoza has three names. Bento built by Portuguese Jewish parents, Baruch called by friends of Jewish community, and Benetictus named himself after being expelled from a 24-year-old Jewish church. Although he lived a short life, he was as diverse as the three names. He lived with various identities as a minority Jew. He lived as minority among the minorities. His life as a minority is intermingled with his Ethica line. This article is a cultural-ecological reading of his life and ideas in Ethica. Of course, Spinoza does not comment specifically on culture itself. However, there is a critical reflection on the political and cultural hegemony of the time in Ethica. In particular, I try to read cultural ecology based on Spinoza's concept of Conatus. The reason why this article attempts a cultural ecology approach is to take a deep look at Spinoza, who is both modern and post-modern. He accuses the barbarity of dichotomy accelerated by Descartes with monism of 'deus siva natrura'. Spinoza considers the dualistic model, which became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cultural hegemony of the time, by converting it into an ecological paradigm. I look forward to meeting Spinoza from the cultural ecology perspective, who guide the path of freedom from emotional prejudice against other cultures.

한국어

스피노자는 이름이 세 개다. 포르투갈 유대인 부모가 지어준 벤투(Bento), 유대인 공동체에 살면서 친구들이 불렀던 바루흐(Baruch) 그리고 24세 유대 교회에서 추방당한 후 스스로 붙인 이름 베네딕투스(Benedictus)이다. 그는 이 세 개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정체성을 띠고 살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는 소수자 유대인으로서 다양한 정체성을 띠고 살았다. 소수자 중의 소수자의 생을 살았다. 소수자로서의 그의 삶이 그의 『에티카』 행간 행간에 녹아 있다. 본 글은 『에티카』에 함의되어 있는 그의 삶과 생각들을 문화생태학적으로 독해한다. 물론 스피노자는 문화 자체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티카』에 당대 정치-문화적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함의되어 있다. 특히 필자는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을 중심으로 문화생태학적 독해를 시도한다. 본 글이 문화생태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이유는 근대인이면서도 탈근대적 사유를 깊이 한 스피노자의 모습을 들여 다 보기 위해서이다. 그는 데카르트에 의해 가속화된 이분법적 경계짓기의 야만스러움을 ‘신즉자연’(deus siva natrura)의 일원론으로 고발한다. 스피노자는 그 시대의 문화패권주의의 철학적 기반이 된 이원론적 사유모델을 생태학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사유한다. 필자는 타문화에 대한 정서적 편견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안내하는 스피노자를 문화생태학적 지점에서 새롭게 만나기를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머리말
1. 문화생태학
2. 『에티카』의 문화생태학적 메시지
3. 문화적 코나투스
4. 문화생태의식 단계
5. 신에 대한 지적 사랑으로서 다문화감수성
6. 역량 다문화주의
7. 글로벌한 자유인
결론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성회경 SUNG, Hoe-Kyung. 대구교육대학교 연구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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