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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ue to the rapid digitization of the media, the use of news is gradually shifting to a competitive medium, and the crisis of the newspaper is increasing. The newspaper companies recognize that NIE is one way to overcome the newspaper crisis. This study starts from the question of whether this perception is limited to the domestic. It is important to compare and analyze the differences between countries in terms of the intention and purpose of NIE acceptance and operation by newspaper companies. In this study, I tried to approach this problem through NIE case in Germany which has not been studied so far. As a result, NIE in Germany is actively implemented by private media education companies nationwide. The German NIE project's operating system is a collaborative system in which the three parties of the cooperate. The private companies plan to provide NIE projects, and as a media education specialist, run the individual project by linking the school that wants to participate with the newspaper company. Representative companies are IZOP Institute, Promedia Maassen, and mct Dortmund. NIE projects in Germany are actively promoted in the framework of the media education that promotes the reading ability and the media ability of children and adolescents. The German NIE has implications for Korea in terms of the newspaper's view of the NIE, program specialization, government policies and sponsored models.

한국어

미디어의 급속한 디지털화로 뉴스 이용의 중심축이 점차 경쟁 매체로 이동함으로써 신문의 위기는 커져가고 있다. 언론사들은 NIE를 신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인식이 국내에 국한되는 문제인가라는 문 제의식에서 출발하여, NIE의 수용 및 운영의 의도와 목적, 형식 등에서 국가간에 어떠 한 차이가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이제까지 소개된 적이 없는 독일의 학교 NIE 사례를 통해서 이 문제에 접근 하였다. 연구결과 독일의 학교 NIE는 전국에 걸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데, 그 시행 의 핵심적인 주체가 사설 미디어교육 전문업체이다. 독일의 학교 NIE 프로젝트의 운영체계는 <사설 미디어교육 전문업체 – 신문사 – 후원기업>의 3자가 협력하는 협 업체계이다. 사설 업체는 NIE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제공하는 미디어교육 전문업체 로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신문사와 연결시켜 개별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 비용 은 기업이 후원하는 구조이다. 대표 업체로 IZOP연구소, Promedia Maassen, mct Dortmund가 있다. 독일의 학교 NIE 프로젝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읽기 및 미디어 능력 촉진이라는 미디어교육의 큰 틀 속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독일 NIE는 신문사의 접근 시각, 프로그램의 전문화, 정부정책 및 후원모델 측면에서 한국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