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본 연구는 경도지적장애 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겹받침 쓰기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문제점 해결을 위한 겹받침 쓰기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경도지적장애로 진단을 받고 수용 및 표현어휘력 검사(REVT)결과 언어연령이 9-11세로 나타나는 9명을 선정하였다. 연구도구는 변복림(2010)의 연구에서 선정하여 받아쓰기 문항을 설계하였다. 경도지적장애 청소년들에게 받아쓰기 검사를 실시하고 정반응은 1점, 오반응은 0점으로 채점하였다. 자료처리는 경도지적장애 청소년의 받아쓰기에서 나타난 오류 유형의 빈도수를 계산하였고, 전체 오류유형 수를 특정 오류유형 수로 나누 어 100을 곱하여 각각의 비율로 구한 뒤 표로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겹받침 ‘ㄳ’, ‘ㄾ’, ‘ㄺ’의 오류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연령별로 나누어 보면 9세와 10세에는 ‘ㄳ’, ‘ㄾ’이 가장 높은 오류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11세에 는 ‘ㄳ’의 오류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ㄺ’, ‘ㄾ’, ‘ㅀ’이 동일한 오류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경도지적장애 청소년들의 ‘ㄳ’, ‘ㄾ’, ‘ㄺ’에 대한 지도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도구
3. 연구 절차
4. 자료 처리
Ⅲ. 연구 결과
1. 겹받침 종류별 쓰기 오류 분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