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제 1-D 발표

오늘의 목회적 상황을 위한 설교 커뮤니케이션 이해

원문정보

A Study on Preaching as Communication in this time pastoral situation.

배영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Preaching is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ministr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plore how to effectively preaching in recent pastoral situation. To do this, I try to adopt a communication theory on how to improve preaching. Traditionally, Preaching is usually considered as prophetic proclamation. So, it is usually operated through an oral performance. Then, audience is excluded from message of preacher. But in this time, preaching is a communication which consider importantly the role of the audience and preacher. Therefor, this study approaches a preaching in terms of a communication. There is no unilateral preaching without the audiences. They are not only partners of preacher, but also complete the preaching with the preacher. So that, the traditional style of preaching cannot be helpful any longer, because the modern audiences seem to prefer visual text such as film and paintings to written text. So, in order to successfully deliver a sermon to audience, it is necessary for preacher to understanding how to adopt the communication theory. Therefore, I try to explain how preaching as communication can be validity.

한국어

오늘날 설교의 위기를 말한다. 한국 교회의 고민이 설교에 있고, 목회자의 고민이 설교에 있다. 지금까지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예언자적 선포로서 청중의 이해와 수 용여부에 관계없이 해야 할 말과 하고 싶은 말을 선포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 러나 이제 설교는 일방적인 선포보다는 쌍방적인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다. 분명 설교 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로서 믿음을 창조하는 사건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말로 청중 들에게 전달되어지는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다. 즉 성공적인 설교를 위해서는 설교자 가 준비한 설교의 내용과 메시지가 청중에게 들려져야 하며 청중과 의미공유가 이루 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설교자는 설교를 듣는 이들이 누구인가(Whom)를 물어야 하며, 어떻게(How) 전달할 것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예전처럼 문어체의 설교 원 고를 가지고 알아들을 수도 없는 내용으로 청중들이 설교자의 설교를 듣고 이해해주 기만을 기대한다면 이제 더 이상 청중의 내적 변화와 신앙성숙을 기대할 수 없기 때 문이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의 선포로서 설교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청중에 게 전달 할 수 있느냐 라고 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설교(preaching as communication) 의 문제가 제기 되는 것이다. 그것은 ‘들려지는 설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설교위기를 말하는 오늘의 한국 교회의 목회적 상황 속에 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설교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서 설교에 관한 문제이다. 칼빈은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복음을 선포하는 일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복음의 선포를 통하여 불신자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신앙적 성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 실현을 행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로 서 설교의 행위는 해석학적 측면과 커뮤니케이션학적 측면을 지니고 있다. 먼저 설교 는 성서본문의 해석이라 할 수 있는 본문으로부터 설교(preaching from the text)라는 정식이 선행된다.2) 성서 본문이 채택되고 이에 대한 주석과 오늘의 상황에 따른 해석 학적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설교가 성서 본문의 주석과 그 해석만으로 완 성되는 것은 아니다. 설교자의 선포의 행위를 통하여 청중들과 만날 때 비로소 하나님 의 말씀의 선포로서 설교의 사건이 이루어진다. 즉 설교는 주어진 성서 본문을 이해하 고자 최선을 다한 후 언제나 청중들이 직면한 삶의 자리(sitz im leben)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행동지침과 격려를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선포되는 설교를 누구(Whom)에게, 어떻게(How) 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이점에 대해 칼빈은 󰡒만일 설교가 성경적 설명만을 포함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거기서 명예를 손상당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 하나님은 수금이나 비파를 연주하는 떠돌이 악사의 입장에 놓이게 되어 청중들의 영 혼을 결코 감동으로 떨게 하지는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3) 라고 말한다. 즉 설교가 듣 는 청중들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해석과 적용, 그리고 전달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 논문은 설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 가’ 라는 문제제기에 대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방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설교를 연구하여 설교자의 효과적인 설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자기개 발의 기회로 삼아 오늘의 설교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시작하는 말
1. 오늘의 목사 누구인가
2. 우리 목사님은 왜 설교를 못할까?!
3. 오늘의 목회적 상황과 설교 위기
Ⅱ. 본론
1. 설교 커뮤니케이션
2.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이해
3.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설교(Preaching as communication)
4. 설교자
5. 커뮤니케이터로서 성령
6. 설교의 매체(media)로써 언어
7. 참여자로서의 청중
Ⅲ. 결론에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논찬

저자정보

  • 배영호 Bae Young Ho. 경동교회 목사 / 한신대외래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7,6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