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first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rticulate the Christianization of China and the Sinicization of Christianity that were attempted in China. The second purpose of this article to suggest ‘Glocal Mission’ as a suitable mission to China. Because China is belong to Asia, this article is going to examine the Christianization of Asia and the Asianization of Christianity based on the theology of Aloysius Pieris before the church of China. Pieris emphasizes that the Asianization of Christianity should precede the Christianization of Asia focusing on cosmic religion, meta-cosmic religion, and double baptism. According to Pieris, the church of Asia should be baptized by the religiosity and poverty of Asia because the ethos of Asia can be characterized as religiosity and poverty in contrast with the western world and the third world. Furthermore, Pieris strongly emphasizes that Jesus was baptized by John in the river of Jordan but did not baptized others. Therefore, the church of Asia should be baptized by the ethos of Asia. Based on Pieris’s double baptism, this article will articulate the Taiping Rebellion (太平天國의 亂) as the Christianization of China depended on the Song Cheongsung, an Asian theologian. However, this article will suggest the indigenization movement in 1920’s (本色化) as the sinicization of Christianity. Strangely, the interpretation about Three-Self Movement(三自 化) is various. Some read the movement as a sinicization of Christianity like the indigenization movement in 1920’s. However, other read the sinicization of Sinocentrism. Therefore, this article will suggest the Three-Self Movement as the sinicization of Christianity. Lastly, this article will examine the mission toward China, and suggest the glocal mission as a suitale mission to China.
한국어
본 논문의 주요한 목적은 중국에서 이루어진 ‘중국의 기독교화’와 ‘기독교의 중국 화’를 살펴보면서 이 시대에 적합한 중국선교는 ‘글로컬(glocal) 선교’임을 선언적으로 제시하여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시대는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아시아 대륙에 속하여 있으므로 우 선적으로 아시아 신학자 피에리스(Aloysius Pieris)의 아시아 신학에서 ‘아시아의 기독 교화’와 ‘기독교의 아시아화’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려고 한다. 피에리스는 우주적 종교, 초우주적 종교, 이중세례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기독교화’보다는 ‘기독교의 아시아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예수가 타자에게 세례를 베풀려 하기 보 다는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아시아의 교회는 아시아의 가난과 종교성에 우선적으로 세례를 받아야 함을 강조한다. 피에리스의 신학과 송천성의 아시아의 신학에 근거하 여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천국의 난을 ‘중국의 기독교화’로 읽어 가보려고 한다. 반대 로 1920년대에 중국에서 이루어진 본색화(本色化)는 ‘기독교의 중국화’로 읽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1949년 중국의 공산혁명으로 시작된 삼자화(삼자교회)에 대한 평가는 양 가적이다. ‘기독교의 중국화’로 읽어가기도 하지만 ‘중화사상의 중국화’로 읽어가는 관 점도 있다. 그러므로 삼자화에 대한 비판적 평가들을 살펴보면서 삼자교회는 본색화 운동과 더불어 ‘기독교의 중국화’임을 강조하여 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선교를 살펴보면서 중국선교는 선교전략에 대한 집중을 넘어서 중국신 학을 구성하고 그 중국신학에 근거하여 중국선교가 전개되어야 함을 강조하려고 한 다. 이러한 중국선교를 본 논문은 ‘글로컬(glocal) 선교’로 규정하면서 이 시대의 중국 선교는 글로컬 선교가 되어야 함을 결론으로 제시하여 보려고 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아시아의 기독교화: 아시아 선교에 대한 비판적 고찰
III. 중국의 기독교화
IV. 기독교의 중국화: 본색화와 삼자교회
1. 본색화
2. 삼자화
V. 기독교의 중국화에 대한 평가
VI. 중국선교와 중국신학: 글로컬 선교를 지향하며
VI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