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 investigate the impact of the oil price on the second moment of stock returns focusing on the time period ranging from January 2010 to March 2016 when the level of oil price reached the historical peak and the sudden plunge soon after.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s of oil price on return volatilities at the firm return and industry portfolio level during the oil price plunge periods. I use two sets of daily price (West Texas Intermediate) and 175 firms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 spanning from 2010 January to 2016 March. 175 individual stocks are sorted into 12 industries following the KRX industry specifications. 12 Industries of interest include car, semiconductor, health, bank, energy and chemical, steel, media, construction, securities, shipbuilding, insurance, and transportation. Main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i) oil prices affect firm returns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sector to which firms are allocated. Specifically, firms that belong to the bank, energy, construction, securities, shipbuilding and transportation sectors exhibit a strong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oil price and firm return volatilities, whereas firms that belong to the car, semiconductor, health and media/telecommunication sectors display some positive relationships. This finding implies that decreasing oil prices have heterogeneous effect on firm returns and volatilities. In contrast to the result by Narayan & Sharma (2011), I find no systematic effects of the lagged variables on the stock volatilities. Nonetheless, the heterogeneity among sectors in the analysis using lagged variables still remains in a weaker form. Main findings exhibit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portfolio diversification. To be specific, it is beneficial to utilize heterogeneous dynamics of individual and sector returns responding to the oil price changes when the market index plummets this destroying the diversification effect.
한국어
저자는 2010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원유가격의 고공행진과 이어진 하락기에 초점을 두고, 원 유가격과 주식가격의 변동성과의 관계를 개별주식과 산업지수 레벨에서 분석하였다. 뉴욕 상품 거 래소에 상장된 대표 유종인 WTI와 총 12개의 KRX 산업분류 속하는 175개의 개별기업의 주가와 12개의 산업지수 자료를 이용했다. 본 논문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별주식을 이용한 분석결과 원유가격변동이 개별주 식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계수 중에서는 음의 관계가 많았으며, 원유가격 변동이 주가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산업마다 이질적 (Heterogeneous)임을 밝혀냈다. 둘째, 산업지 수를 이용한 분석에서 원유가격의 하락이 변동성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상승기의 연구 와 마찬가지로 유가 하락기에도 역시 음의 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산업지수 측면에서는 원유가격의 하락이 변동성을 증가시킨다는 것과 원유가격의 과거 값을 이용한 시차효과 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거의 미비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시차효과 분석을 통해 WTI와 관련된 시 장의 정보처리는 평균적으로 효율적임을 밝혀냈지만 이 경우 역시 산업 간 이질성 역시 차이를 나 타내고 있음도 밝혀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개별주식 및 산업 포트폴리오의 이질성 및 원유가격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함의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별기업의 변동성과 개별기업의 시장가치가중 합으로 표기되는 산업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간의 관계를 활용해 산업포트폴리오의 이 질성을 고려하여 투자 안을 구성할 경우 유가하락기 마켓지수가 하락할 때도 포트폴리오 분산효과 를 누릴 수 있음을 밝혔다.
목차
Ⅰ. 서론
Ⅱ. 데이터
Ⅲ. 연구방법 및 모델설정
Ⅳ. 실증분석
1. 개별기업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