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Korean middle-aged adults and to identify the gender difference in factors associated with the severity of depression. The data of 2,241 individuals who participated in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2014 were used. Depressive symptoms were assessed using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and multivariate ord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he prevalence rate of moderate to severe depression (PHQ-9≥10) was identified at 5.2% (men 3.3%, women 7.0%).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severity of depression in men were younger age, living in metropolitan, unemployed, lower body mass index, and heavily drinking. On the other hand, women were affected by having no spouse, lower income, limited physical activity, and sleeping shorter hours.
한국어
본 논문은 중년 성인의 우울 유병 현황과 성별에 따른 우울 증증도 관련요인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중년 성인(40∼64세) 2,24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우울 증상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으로 측정된 자료를 활용하였고, 우울을 3단계로 구분하여 우울 중증도의 관련요인을 다변 량 순위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등도 이상 우울(PHQ-9≥10)은 5.2% (남성 3.3%, 여성 7.0%)로 확인되었다. 중년 남성에서 우울 중증도의 관련요인은 낮은 연령, 동 지역 거주, 무직, 저체중, 고위험 음주이었고, 중년 여성은 배우자 없음, 낮은 수입, 신체적 활동제한, 적은 수면시간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우울 위험의 성별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중년 성인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우울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목적
2. 연구방법
2.1 연구설계
2.2 연구대상
2.3 연구변수
2.4 윤리적 고려 및 자료수집방법
2.5 자료분석방법
3. 연구결과
3.1 대상자의 특성
3.2 우울 유병 현황 및 특성에 따른 우울 중증도의 차이
3.3 성별에 따른 우울 중증도의 관련요인
4. 논의
5.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