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Imperative Dichotomous Thinking as a Cognitive Mechanism of Panic Disorder
초록
영어
The cognitive theory explains that panic disorders result from catastrophic misinterpretations on bodily sensations. Following the preceding study (Hwang & Lee, 2012),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hypothesis that the dichotomous thinking (DT) works as a cognitive amplifier corresponding to catastrophic misinterpretations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s. The reason why Hwang and Lee (2012) did not succeed in testing the same hypothesis in college students could be because they did not use measure of DT specific to panic disorder. Upon this analysis, measures for imperative DT reflecting the nature of urgency specific to panic attack was developed and used in addition to measures for general DT. Based upon the clinical diagnoses of psychiatrists or clinical psychologists according to DSM-IV,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PD) and with somatoform disorder (SD; each 21 and 18 subjects), and 20 healthy controls (HC) were screened out. To them Somatosensory Amplification Scale (SSAS), Dichotomous Thinking Index, General and Imperative version(DTI-30R, I-DTI each) were administered. As predicted, in the sensitivity to bodily sens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SD as the highest, PD as second-highest and HC as the lowest. Results concerning DT differed according to the subtype. In the general version of DT the both SD and PD were higher than HC while the two patient groups did not differ from each other. However the imperative DT, as assumed, reveal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escending sequence of PD, SD, and HC. In the end, theoretical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with the same emphasis on the limitations of present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one.
한국어
인지적 이론은 공황을 신체 감각에 대한 재앙적 오해석의 결과로 설명한다. 본 연구는 공황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이분법 사고가 재앙적 오해석에 해당하는 인지적 증폭 작용을 한다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했다. 대학생 표집을 대상으로 한 앞선 연구(황성훈, 이훈진, 2012)에서 이 가설은 입증되지 못한 바 있다. 그 원인이 공황 장애에 특유한 이분법 사고를 측정하지 않았 다는 분석에서, 본 연구는 일반형 이분법 사고 외에도 공황 발작의 응급성을 반영하는 임박 형 이분법 사고 척도를 적용하였다. 정신과 전문의나 임상심리전문가의 DSM-IV에 기초한 임 상 진단에 따라, 공황 장애 환자 21명, 신체형 장애(DSM-5 기준, 신체 증상 장애) 환자 18명, 건강한 통제 집단 20명이 선별되었고, 이들에게 신체 감각 증폭 척도, 이분법 사고 지표 개정 판, 임박형 이분법 사고 지표가 실시되었다. 신체 감각에 대한 예민성에서 예측대로 신체형 장애 집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공황 장애 집단이었으며, 건강한 통제 집단이 가장 낮았 다. 이분법 사고는 일반형과 임박형에 따라서 달랐다. 일반형은 공황 장애 집단과 신체형 장 애 집단이 건강한 통제 집단보다 높되, 두 환자 집단간 차이는 없었다. 반면 임박형 이분법 사고에서는 가정대로 공황 장애 집단이 가장 높아서, 신체형 장애 집단과 변별되었으며, 건강 한 통제 집단이 가장 낮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임상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한계 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미래 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목차
신체감각에 대한 예민성(A) × 이에 대한 파국적 오해석(B) = 공황발작(C)
방법
연구 대상
측정 도구
종속 측정치와 설계
결과
일반형 이분법 사고 지표를 이용한 분석
임박형 이분법 사고 지표를 이용한 분석
논의
「신체 감각에 대한 예민성(A) x 이에 대한 파국적 오해석(B) = 공황 발작(C)」의 정교화
향후 이분법 사고 연구의 방향: 보편성에서 특유성으로
임상적 함의: 공황장애에 대한 탈이분법적 인지적 개입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