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is a record of the autobiographical reflec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ung-hyeon and the researcher 'I' who met at Y Elementary School, the first issue 10 years ago. To this end, I described the process of recalling what happened between Seung-hyeon and I, looking at it in the light of van Manen's reasoning and finding the answer to "How am I going to meet students?" Through van Manen 's reasoning, I learned that I did not meet Seung-hyeon as a' teacher' and I was determined to meet the students I meet in' Teacher'. Being a teacher as a teacher means being a teacher before a child. Being a teacher means being seen as a teacher, acting through educational reasons, and being an adult suitable for teaching. Therefore, I am an adult suitable for teaching by observing values, attitudes, and beliefs as a human being, maintaining a proper distance with educational interest, practicing the view as a teacher, revealing educational thoughts and actions through class and curriculum, I have come to realize that it is our future task to try hard.

한국어

본 연구는 10년 전 첫 발령지인 Y초등학교에서 만난 승현이와 연구자인 ‘나’의 관계를 돌 아 본 자전적 성찰의 기록이다. 이를 위해 승현이와 나 사이의 있었던 일을 회상하여 기술하 고 그것을 van Manen의 사유에 비추어 다시 보며 ‘앞으로 나는 어떻게 아이들을 만나야 할 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van Manen의 사유를 통해 나는 승현이를 ‘교사로’ 만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 로 만나게 되는 아이들을 ‘교사로’ 만나고자 다짐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교사로 만난다는 것 은 아이들 앞에 교사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교사로 존재한다는 것은 교사로서 보는 것, 교육적인 사유를 통해 행동하는 것, 가르치기에 적합한 성인으로 존재하는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교육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교사로서 보기를 실천 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적인 사유와 행동을 드러내고, 한 인간으로서 가치와 태 도, 신념을 점검하여 가르치기에 적합한 성인으로 존재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앞으로 의 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