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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_3 (좌장 : 장민호, 국립생태원)

유인매개체에 따른 외래종 황소개구리(Lithobates catesbeianus)의 포획율 변화에 대한 연구

원문정보

Study of capture rate change of the invasive species, Lithobates catesbeianus, using traps with different treatments.

권세라, Ming Feng Chuang, 김아정, 최민지, Amaël Borzée, 장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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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이동수단의 발달에 따라 침입외래생물의 유입은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유입된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계속하여 보고되고 있다. 황소개구리 (Lithobates catesbeianus)는 가장 성공적으로 도입된 생물종 중 하나로 다양한 환경과 기후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특출한 적응력과 분산 능력 때문에 제거가 쉽지 않다. 이 와 더불어 경쟁, 행동수정, 서식지 조절, 질병, 기생충 전염을 통해 토종 생태계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용으로 도입되었지만 양식 중단에 따른 관리 소홀로 인해 자연에 유입되어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되고 있다. 본 연구 는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의 행동 및 생태 특성을 고려하여 포획장치와 유인기 술 개발이 목표이다. 연구 수행을 위하여 군산, 서산의 2 지역에서 각각 12개의 조사 지점을 지정하였으며, 조사 시에는 조사지점의 성체, 아성체의 개체수와 CI (Calling Index) 그리고 환경요인(기온, 습도, 기압, 수온, pH, 전도도, 바람세기)을 기록하였다. 포획실험 시에는 동일한 포획장치에 성체 유인매개체(대조군, 조명, 노래)와 유생 유 인매개체(대조군, 먹이)를 조합하여 총 6가지 처리를 실시하였다. 획득한 자료는 단순 회귀분석과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전 지역에 대하여 포획장치 설치 전 1회 조 사를 실시한 결과, 한 번의 조사에서 성체는 2.29±2.56 (평균±표준편차)개체가 발견되 었으며 CI는 평균 0.71±0.91 이었다. 성체와 유생을 대상으로 포획실험을 1회 실시한 결과 전체 포획장치에서 최소 0에서 최대 7, 평균 0.67±1.55 의 성체가 포획되었으 며, 유생은 최소 0에서 최대 75, 평균 4.21±15.73 개체가 포획되었다. 단순회귀분석결 과 발견된 성체의 수와 CI가 포획된 성체의 수와 비례관계를 보였고(p<0.05), 환경요 인과 성체의 수 사이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원분산분석결과 처리군의 종류 에 따른 성체 포획율에 차이가 없었고 관측 검정력이 매우 낮았다. 유생도 모든 처 리군에 대하여 유의미한 값을 얻지 못하였지만, 먹이 처리군에서 평균 포획된 개체 수가 8.42±21.89 일 때, 대조군은 한 개체도 포획되지 않아 추가 실험을 실시할 경우 연관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관측 검정력을 높 이기 위하여 추가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처리군 간의 효율을 비교할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생태적 보존과 외래종의 효과적인 관리전략과 정책 수립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정보

  • 권세라 Sera Kwon.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 Ming Feng Chuang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 김아정 Ajoung Kim.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 최민지 Minjee Choe.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 Amaël Borzée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 장이권 Yikweon Jang.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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