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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_3 (좌장 : 장민호, 국립생태원)

사육 상태에서의 줄장지뱀(Takydromus wolteri)의 짝짓기 행동 및 생태

원문정보

The Mating Behavior and Breeding ecological study of Wolter Lizard (Takydromus wolteri) in Captivity

김은영, 배양섭, 김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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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 연구는 줄장지뱀의 짝짓기 행동과 횟수, 시기 및 기간과 산란 장소에서의 암 컷 번식 생태를 연구하기 위하여 약 4개월(2017.02.26 ~ 2017.06.20) 동안 총 25회에 걸쳐 관찰하였다. 사육 상태에서 암컷은 1~2회, 수컷은 2회 이상 짝짓기에 참여하였 다. 2월26일부터 수컷들은 암컷을 따라다니면서 냄새를 맡거나 무는 모습으로 구애 행동을 시작하였으며 생식기를 내밀거나 배변 뒤 유백색의 점성질 물질도 함께 배출 하였다. 3월13일~5월7일까지 짝짓기가 진행되었으며 짝짓기 과정은 수컷의 물기로 시작되어 꼬리-옆구리-머리-냄새맡기-옆구리-짝짓기 성공 순으로 이루어졌다. 짝짓기 시 다른 수컷의 방해는 없었으나 짝짓기 후 암수의 분리는 다른 수컷에 의해 이루어 졌다. 짝짓기 과정이 끝난 후 암컷은 약 1분여 동안 몸을 흔드는 행동을 보였다. 사 육조건에서의 줄장지뱀은 5월7일~6월20일까지 화분에 흙을 파고 산란하였으며, 개체 의 크기에 따라 산란한 알 개수가 1~8개였다. 알의 지름은 7.3mm~8.8mm이었다. 5 월 초에서 5월 말까지 1~4개, 6월10일 이후에 4~8개를 산란하였다. 암컷의 산란 장 소 탐색은 주변을 살피면서 냄새를 맡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장소 선택 후 땅을 파고 꼬리의 일정 부분을 묻어 총배설강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산란 후 암컷은 앞뒤의 발로 산란한 알을 묻었다. 사육조건에서의 먹이 선호도는 그리마(돈벌레)-개 미-귀뚜라미-거미 순이었다. 허물 벗는 횟수는 먹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건 강 상태가 좋은 개체는 허물을 한 번에 온전하게 벗었지만 그렇지 않은 개체는 한 번에 깨끗하게 벗지 못하였다. 건강한 개체는 허물벗기 2시간 안에 몸통 허물을 벗 었고 몸-다리-꼬리의 순서로 허물을 벗었다. 허물을 성공적으로 벗기 위해서 주변 사 물의 좁고 거친 면을 이용하여 허물벗기를 하였으며, 허물벗기 기간에는 신경이 예 민해져 주변 개체를 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줄장지뱀은 앞뒤 발가락을 땅을 파거 나 떨어지지 않게 붙잡을 때 사용하였으며, 꼬리는 나무 위에 오르내리거나 이동 시 중심을 잡을 때 이용하였다.

저자정보

  • 김은영 Eun-Young Kim. 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
  • 배양섭 Yang-Seop Bae.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 김종범 Jong-Bum Kim. 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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