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Ozamu Dazai and Yukio Mishima - Consider again the confluent relation
초록
영어
It is well known that Yukio Mishima during the lifetime disliked Ozamu Dazai. Most people often attribute the cause to the trifling quarrel in the seat of the first meeting. A little reckless critis outstanding first when I read a remark of Mishima criticizing Dazai again carefully. However, I come to speak of rather recognizing similarity with Dazai and himself exceedingly later. Particularly, “False Wandering” greatly influenced Mishima of college student days. Let's examine it in detail here. Mishima comes to use “the death of the younger sister” and “the parting with the lover” as material of the literature as if Dazai used an experience of the double suicide and leftist experience for own work in the novels such as “The Flowers of Clown” positively. However, Mishima who got closer to 30s gropes for a theme of new literature. Dazai insisted on the need of “武” for writers by “A storm of falling cherry blossoms”. Mishima who was greatly stimulated by a sentence of Dazai comes to suddenly incline towards “武” and “right-wingism”. Mishima really challenged to strengthen his muscles that Dazai did nat dreamed and was not able to practice it. The life and the literature of Mishima started from a borderline same as Dazai. However, the reverse one was the way which Dazai suggested.
한국어
생전의 미시마가 다자이를 싫어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평자들은 그 원인을 ‘첫 대면의 자리’에서 있었던 사소한 언쟁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다자이를 비난하는 미시마의 발언을 좀 더 주의 깊에 음미해 보면, 초기에는 다소 억지스러운 비난이 눈에 띤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오히려 미시마 자신과 다자이의 유사성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된다. 특히 문학청년 시절에 읽은 다자이의 단편들이 미시마의 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고찰해 보면, 다자이가 「어릿광대의 꽃」 등의 작품에서, 동반자살체험 및 좌익운동경험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학에 도입한 것에 자극되어, 미시마는 여동생의 죽음 및 사귀던 연인과의 이별을 주된 문학적 소재로 도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도한 첫 작품이 처녀장편 『도적』이었다. 그러나 30대가 되자 미시마는 새로운 테마를 모색하게 되었고, 마침 다자이가 「꽃보라」에서 주장한 ‘武’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결국 미시마의 문학인생은 다자이의 암시를 받아 다자이와 동등한 방향으로 출발하여, 도중에 그 반대 방향으로 선회하지만, 그 반대방향 역시 다자이가 암시한 길이었던 것이다.
목차
Ⅰ. 序
Ⅱ. 二人の因縁
Ⅲ. 「思い出」 · 「葉」
Ⅳ. 「花吹雪」 · 「散華」
Ⅴ. 結論
<参考文献>
<국문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