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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紀万葉의 麻韻2等字 借字表記에 대하여 - 고대한국한자음과의 연관 가능성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About borrowed notation of rhyme Ma(麻) in Kiki-Man’yo : focused on the possibility of relation with ancient Sino-Korean

기기만엽의 마운2등자 차자표기에 대하여 - 고대한국한자음과의 연관 가능성을 중심으로 -

李京哲, 河素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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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research, I compared notations of Chinese characters of Kiki-Man’yo with notations of Chinese characters in Sino-Japanese Go’on & Kan’on. The subject is limited to the rhyme Ma(麻), and I studied the characters focusing on Sa(沙紗)ㆍMa(馬 麻)ㆍKa(加)ㆍ(1) Sa(沙紗)․Ma(馬) of the borrowed notation is classified as Type2 which appears in the same form -a in SinoJapanese Kan’on. but, it is different from form -e of Sino- Japanese Go’on. These notations of Chinese characters -a are same as notations of -a that appear as proper noun in Kiki-Man’yo which recorded in personal and place names of Baekje or Silla literature. The present writer think that these notations of Chinese characters -a of Kiki- Man’yo appeared under the influence of trace which was willing to accept as a sound similar to the sound of the language system of naturalized citizen of Korean people system brought to Japan the Chinese characters. (2) Ka(加迦)․Ma(麻) of the borrowed notation is classified as ‘Type3’ which is same as -a in Kiki-Man’yoㆍSino-Japanese Go’onㆍKan’on. these forms -a of Kiki- Man’yo are noted that have been used frequently in the representation of the proper names of ancient Korea as Gaya(加耶), Kan(韓). As far as I can judge, on the basis of these literatures Kiki- Man’yo, may have been affected by the language system of ancient Korean. And also undistinguish of Seidaku represented by Ga(加) is evidence which is from the fact that a naturalized citizen who was brought over from ancient Korea was involved in the description of the ancient literature.

한국어

본고에서는 상대 일본어의 대표적인 문헌인 『만엽집』, 『일본서기』, 『고사기』에 나 타나는 마운(麻韻) 2등자의 [サ(沙紗)ㆍマ(馬麻)ㆍカ(加)]를 중심으로 이들을 오음ㆍ한음의 자음형과 비교한 후, 오음의 자음형과 다른 만요가나(万葉仮名)를 고대 조선의 백제ㆍ신라ㆍ고구려의 자료에 나타나는 자음형과 비교하여 이들의 유사성 및 한국ㆍ일본 양 언어의 연관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1)본고에서 [유형2]로 분류한 [サ沙紗/マ馬]는 기기만요(記紀万葉) 차자표기의 자음 형이 오음 -e형과는 다르면서 한음과 동일한 -a형으로 나타나는 타입이다. 이러한 기 기만요의 -a형은 백제ㆍ신라의 인명이나 지명 등의 고유명사 표기에 사용되는 자음 형과 동일한 -a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기기만요가 성립하기 전시대의 자료인 상대 삼금석문(上代三金石文)자료의 명문(銘文)과 추고조유문(推古朝遺文)에도 -a형으로 나타난다. -a형으로 나타나는 이 자음형은 시대적인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한음의 혼 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러한 기기만요의 -a형은 그 한자를 전달한 한인계의 도래인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2)본고에서 [유형3]으로 분류하고 있는 [カ加迦ㆍマ麻]는 기기만요ㆍ오음ㆍ한음의 자음형이 동일한 -a형으로 나타나는 타입이다. 이들 기기만요의 -a형은 [加耶]․[韓] 과 같이 고대 조선의 고유명사 표기에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한일 양국의 상대문헌 자료에 근거해 살펴본 결과, 기기만요의 차자표기는 고대 조선의 언어체계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加ガ]로 대표되는 청탁 혼용의 예 역시 고대조선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상대문헌의 기술에 관여한 도래 인의 모국어의 간섭에 의하여 고대 조선의 언어체계가 만요가나의 자음형에 반영된 증거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기기만요에서 마운 2등자의 -a형은 중국에서 고대조선에 수용되어 고대조 선의 언어체계에 맞춰 변화한 한자음을 일본에서 이와 유사한 음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형태라고 생각된다. 이로 인해 기기만요의 차자표기에는 오음 의 체계와는 다른 자음체계가 혼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자음체계의 영향 을 엿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記紀万葉에 나타나는 麻韻 2等字의 [유형2]
  2. 記紀万葉에 나타나는 麻韻 2等字의 [유형3]
 Ⅲ.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정보

  • 李京哲 이경철. 동국대학교(seoul campus) 일어일문학과 교수. 일본어음운론
  • 河素偵 하소정. 동국대학교(seoul campus)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어음운론.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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