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e validity about the necessity of the official program treating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Acting must take a course called ‘practical exercise for performance producing. Through the course, during one semester, the students practice for the performance and hold the performance at the end of the semester. For this study, I have done a survey targeting the students who were taking the ‘practical exercise for performance producing’ course in order to figure out what kind of the ‘aftermath’ occurred after the performance. The questions of the survey are about the existence of the experience of the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the reason, the symptom, the cure of the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and the opinion about the necessity of the programs for curing the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The necessity of programs which help performers return to their daily lives after a performance was validated by studying and understanding whether or not performers had difficulties returning to their daily lives after a performance and if so, what these difficulties where and how they occur. Through this study, I present our findings on the serious urgencies that are present for the development of programs treating the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by analyzing the result of the survey, which was completed by almost every student participating in the ‘practical exercise for performance producing course who has experienced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and by collecting the opinions from the surveys which was very positive towards the idea of creating such official program the opinions from the respondents that the official programs for the aftermath of the performance have to be proceeded.
한국어
본 연구는 연기전공자들의 공연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여 공연후유증을 다루기 위한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그 타당성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공연제작실습’이라는 수업을 필수 로 듣고 있는데, 한 학기에 걸쳐 공연연습을 하고 학기말에 공연을 올리는 형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연제작 실습’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내용으로는 공연후유증 경험의 유무, 원인, 증상, 치유방법 등과 공연후유증을 다루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서 묻는 질문들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곧바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는지,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 공연자가 일상의 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지에 대한 타당성을 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조사를 통해서 ‘공연제작실습’에 참여하는 거의 모든 학생이 공연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파 악되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공연이 끝나고 겪게 되는 공연후유증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루지 못 하고 개인적이고 비전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연에 대한 여파로 발생하는 개 인의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그저 한 개인이 감당할 몫으로만 정리하도록 맡겨지면서 마무리를 짓게 된 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경험한 후유증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 심지어 자괴감과 대인기피증, 공항장애 등이 있 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정신질환의 하나인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증상들이다. 우 리나라는 우울증으로 인한 예술인들의 자살률이 매우 높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공자의 공연후유증에 대 한 대처 방안이 매우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공연후유증 전문 프로그램이 빠르고 심 도 있게 개발되어져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목차
Ⅰ. 서론
1.1 연구의 배경
1.2 연구의 목적
Ⅱ. 연구방법
2.1. 연구대상 및 절차
2.2. FGI 내용 및 분석
2.3. 전공자 설문조사 내용 및 조사결과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