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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부 시기 프랑스의 이토 히로부미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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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ption on Ito Hirobumi of the France in the Residency-General Period

현광호

숭실사학회 숭실사학 제40집 2018.06 pp.15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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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French diplomat recognized that policy of Resident-General Ito Hirobumi would organize Cabinet Government was made up supporter for protectorate by Japan. The French diplomat recognized Ito pushed ahead suppress against righteous army. Resident-General Ito propelled visit to korea of the Japanese crown prince in 1907. The French diplomat regarded as purpose of Ito that Residency-General had gain s trust of Korean. Ito propelled the royal tour of King Soonjong toward the north and the south in 1909. The French diplomat recognized that plan of Ito would display harmony between korea and Japan. The French diplomat estimated that method of ruling of Ito model on method of ruling of Cromer in Egypt. Ito acquired a loan under the name of civic betterment. The French diplomat estimated that aim of a loan pursued interests of Japan and militarian purpose. The French diplomat estimated ruling to korea of Ito as civilization. The French diplomat estimated Ito positively. It result from Ito preserved concession of France actively. The French diplomat keep an eye position to amalgamation of Ito. The French diplomat stationed in america recognized time of support for amalgamation as September 1907. The French diplomat stationed in Japan recognized time of support for amalgamation as January 1909. The French diplomat regarded that sign of memorandum of the Year of the Fowl(기유각서) in 1909년 was sign of amalgamation The French diplomat recognized that resign of Ito result from defeat struggle for a political line with Yamagata Aritomo, The French diplomat recognized that Ito supported gradual assimilationism. On the other hand, Yamagata supported instant annex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프랑스 외교관들은 통감부 시기 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대한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분석했다. 프랑스 외교관은 이토가 시정 개선의 명목으로 흥업은행 차관을 주선했지만, 실제로는 군사적 목적과 일본의 이익을 도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의 일본인 이주자 정책은 대한제국의 식민지 체제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인식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가 일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대한제국 침략에 선봉에 섰다고 명백히 인식했다. 그러나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의 대한제국 통치를 문명화로 평가했다. 프랑스가 이토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이토가 프랑스의 이권을 적극 보호하는 등 시종 프랑스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고, 프랑스와 같이 제국주의 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가 ‘정미칠조약’ 체결 뒤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사법제도 변경으로 인식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의 사법개혁의 목표는 치외법권의 폐지에 있다고 인식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기유각서 체결을 실질적인 대한제국 병합으로 간주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주도자는 가쓰라로 보았고, 설립 목적은 식민지 개발과 전시 대비라고 분석했다. 이토의 자치육성책은 대한제국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영국의 수에즈 운하 통제가 인도 방어에 필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대한제국 지배는 만주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보는 등 제국주의적 시각을 표출했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이토의 가혹한 반문명 통치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출하지 않았으며, 본국 정부에 보고하지도 않았다. 프랑스 외교관들이 내린 이토의 대한정책 평가는 한국의 식민지화에 대한 프랑스의 대응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프랑스 영사의 이토의 전기정책 평가
  1. 차관 도입 정책
  2. 일본인 이민과 해군기지 건설 정책
 Ⅲ. 프랑스 영사의 이토의 후기정책 평가
  1. 치외법권 폐지 정책
  2. 동양척식주식회사 설립 정책
 Ⅳ. 이토의 대한정책에 대한 평가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현광호 Hyun, Kwang Ho.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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