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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명상 체험이 대학생의 자기연민에 미치는 영향

원문정보

The Effect of Mindfulness Meditation on the Self-Compassion of College Students

김철호, 이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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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Korean college students are those who have succeeded in going to college through intense competition. However, there are more and more cases in which these students appeal for helplessness and depression. Some people call it 'College Grade 2 Disease' because second year college students often experience this phenomenon. According to Neff, this tendency to judge and criticize oneself can be overcome by raising self-compassion, and mindfulness meditation is an effective way to raise self-compassion. Mindfulness meditation that accepts without judging one's own experience means acknowledging the painful experiences of oneself and oth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much self-compassion can be raised in Korean college students by mindfulness, and how such improved self-compassion is effective in eliminating the lethargy and depression of college students. For this purpose, about 10 times of mindfulness meditation classes were held for 21 freshmen. The result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 – kindness, common humanity, mindfulness, and over-identification,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criticism and isolation. The positive effect of mindfulness on self-affection and over-identification suggests that mindfulness can be effective in alleviating competition and anxie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if a self-compassion program based on mindfulness meditation is opened as a regular full-time university course, more students will be able to help them overcome their self-criticism and depression.

한국어

최근 우리사회를 보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룬 학생들이 오히려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학교 2학년생들이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겪는다 하여 ‘대2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Neff에 의하면 이처럼 자신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경향은 자기연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G대학교 신입생 21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명상이 자기연민을 향상시키는 데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는 자기친철, 보편적 인간성, 마음챙김, 과잉 동일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비판과 고립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챙김명상이 자기친절을 향상시키고 과잉 동일시를 극복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것이 과도한 경쟁에서 비롯되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결론에서는 마음챙김명상에 기초한 자기연민 향상 프로그램을 대학 정규교양강좌로 개설해야 할 필요성과 그에 따르는 유의점을 제안하였다.

목차

요약
 I.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2. 강좌의 구성 및 연구절차
  3. 조사 도구: 한국판 자기연민척도(The Korean version of Self - Compassion Scale: KSCS)
  4. 자료 분석
 Ⅲ. 연구 결과
  1.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자기친절 사전-사후 차이검증
  2.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자기비판 사전-사후 차이검증
  3.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보편적 인간성 사전-사후 차이검증
  4.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고립감 인간성 사전-사후 차이검증
  5.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마음챙김 사전-사후 차이검증
  6. 마음챙김명상 강좌 참여에 따른 과잉 동일시 사전-사후 차이검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철호 Kim, Cheol-Ho. 경인교육대학교
  • 이승범 Lee, Seung-Bum.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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