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ecoupling between energy consumption and economic growth by applying wavelet transformation.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divide the 54 countries into that the relationship decouples and does not from the periodic perspectives, and to further identify which explanatory variables determine the decoupling. The main results as follow. First, energy-GDP causality differs by time scale. Second, the variables affecting the decoupling of the energy-GDP relationship are different in the distinct time scale. Energy efficiency increases the decoupling probability in the short-run but is not influential in the medium and long-run. Clean energy ratio increases the decoupling probability only in the medium-run. Net energy import increases the probability in the short-run but decreases it in the long-run. The results suggest us that distinct energy policy is needed in the different time-horizons.
한국어
본 논문은 에너지-성장의 탈동조화를 소파동변환(Wavelet Transformation)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표는 에너지-성장의 탈동조화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국가와 나타나지 않는 국가를 식별하고 어떤 요인이 탈동조화의 확률을 높이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논문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너지소비와 GDP의 소파동분해 후 그랜져 인과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상당수의 국가들에서 각 시간척도별로 인과관계가 바뀌었다. 둘째, 국가들의 에너지-성장 비인과 확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각 시간척도별로 상이하였다. 에너지효율성은 단기에 에너지-성장 비인과의 확률을 높였으나 중장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청정에너지 비중은 중기에만 비인과 확률을 높였고 단기와 장기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에너지순수입은 단기에는 비인과 확률을 높였으나 장기에는 오히려 하락시킴으로써 장단기에 그 영향력이 달랐다. 반면, 제조업비중은 장단기에 모두 비인과 확률을 높였다.
목차
I. 서론
II. 소파동변환
1. 연속적 소파동변환
2. 이산적 소파동변환
III. 선행연구
1. 에너지-성장 간 인과성 분석의 선행연구
2. 소파동변환을 응용한 선행연구
IV. 척도별 에너지-성장의 인과관계
1. 에너지소비와 GDP의 소파동변환
2. 그랜져 인과성 검정
V. 이항모형을 활용한 결정요인 분석
1. 이항변수의 생성
2. 설명변수의 연구가설
3. 추정결과
4. 한계효과
5. 관련 연구와의 비교
VI. 결론 및 정책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