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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공중주도의 PR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PR캠페인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왔다. 그중 공중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실질적인 환경변화와 이슈제기의 성과를 거둔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프로젝트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 란발자국은 성공적인 넛지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운전자 중심의 캠페인에서 탈피해 그동안 수동적 주체로 머물러 있던 보행자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횡단보도 앞을 지나면서 멈춤에 관한 선택을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둘째는 빨간원 프로젝트다.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공중의 관심제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 캠페인이다. 민관 협력의 자발적 캠페인은 단기간에 몰카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는 성과를 이끌었다. 누군가 작은 실천적 캠페인을 평가하는데 인색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해외 사례나 거대한 예산을 투입한 캠페인에 비해 우리가 수행한 캠페인의 성과는 매우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한 공중 주도 캠페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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