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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3C : 교통안전 Ⅲ, 좌장 : 추상호(홍익대학교)

회전교차로 서비스수준 분석을 위한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정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Pedestrian Adjustment Factor for Analyzing Level of Service at Roundabout

김영춘, 조한선, 안우영, 이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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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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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는 2010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점차 확대 설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기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경우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국토교통부, 2014󰡕에 제시되어 있는 계획교통량과 전환기준교통량을 이용하여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교통 량과 전환기준교통량에는 횡단 보행자가 고려되지 않아 횡단보행자에 의한 용량감소를 반영하지 못 하는 한계가 있다. 교차로를 신설하거나 기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 전환 시 교통량이 전환기준교통량에 근접하고 횡단 보행자가 많을 경 우 『도로용량편람, 국토교통부, 2013』에 따라 회전교차로 용량분석 방법론을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국내 회전교차로 용량분석의 경우 횡단 보행자를 용량에 고려할 때 접근로별 상충교통량과 보행량을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표에 대입하여 산출하게 된다.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표는 보행량 50인/시, 상충교통량 100대/시 간 격으로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가 결정되며 보행량이 증가할수록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는 감소하고 상충교통량이 증가 할수록 횡단보행자 영향계수는 증가한다. 보행량과 상충교통량 간격이 1단계씩 변화할수록 횡단보행자 영향계수는 동 일하거나 0.1씩 변화하게 된다.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가 0.1이 감소하면 진입로의 용량은 10%씩 감소하게 된다.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표를 이용하여 회전교차로 용량분석을 수행할 시 진입교통량과 보행량이 동일한 교통환 경에서 상충교통량이 적은 경우보다 상충교통량이 많은 경우에 진입로의 용량은 더 많은 상황 발생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조건이 동일하고 상충교통량만 다를 경우 상충교통량이 증가하면 용량이 감소하고 상충교통량이 감소하면 용량 은 증가하여야 하지만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표를 이용하면 산출표 일부 구간에서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는 회전교차로 용량분석 방법론의 횡단 보행자 적용기준이 현실과도 맞지 않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존 회전교차로 용량분석 방법론의 횡단보행자 영향계수 산정방법을 좀 더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 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설치되고 있는 기본 유형은 4지 1차로형 회전교차로를 기준으로 좌 회전비율 6 Level, 교통량 10 Level, 보행량 9 Level에 따른 540개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였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4지 1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상충교통량과 횡단 보행자 변화에 따른 용량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이용하여 상충교 통량과 보행량에 따른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 식을 도출하였다. 향후 회전교차로에서 실측조사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한 횡단 보행자 영향계수 산출 식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정보

  • 김영춘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
  •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 안우영 공주대학교, 교수
  • 이명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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