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Formation Process of Ddeulzip in Yeongdeok Area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Ddeulzip in Yeoungdeok area.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formation, type, and familys faction of Ddeulzip in Yeoungdeok area. The period of Ddeulzip's formation process is divided into largely three parts. The formation process of Yeoungdeok area is analyzed during early (15∼16C), mid(17∼18C) and late(19∼20C) periods. At first time of formation, various clans were gathered at Ilyang village in Yeoungdeok. And few head family houses were built in Ilryang village. During middle period, many Ddeulzips of branched family were built. And for last period, some of Ddeulzip were rebuilt. Import factors of the formation of Ddeulzip were performing of study and marriage context of many clan in Yeoungdeok area.
한국어
영덕지역에 분포하는 42호의 뜰집을 대상으로 그 형성시기인 15C~20C까지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영덕지역의 뜰집은 대부분 전기에 서울 및 인근의 타 지역에서 창수면 인량리로 입향한 사족(士族)들에 의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평산신씨(14C 중엽), 영양남씨(1420경), 안동권씨(1456경), 재령이씨(1496경), 무안박씨(15C 말엽), 진성이씨(1544경)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통혼에 의해 처가 입향하였다. 전기의 뜰집은 4호만 건축되었으나, 대부분 종가이며, 지역의 사회적 중심의 역할을 하던 재지사족으로서의 충분한 사대부가의 공간을 구성했다. 중기의 뜰집은 인량리로부터 타 마을로의 활발한 분파에 의해 이루어졌다. 영양남씨는 원구리, 괴시리, 재령이씨는 오촌리, 영양의 원리, 안동권씨는 원구1리, 원구2리, 괴시2리, 송천리, 무안박씨는, 원구리, 도곡리로 분파하였다. 이들에 의해 중기에 20여 호의 집이 건축되었다. 후기에는 급격히 뜰집의 건축이 줄이기는 반면 증개축 및 재건축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 평면은 실학적 실용성 및 근대적 변용성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영덕지역의 뜰집은 안동문화권의 소안동으로서 사대부집안의 대표적 주거형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간적으로도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충분한 건축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시대적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대표적 뜰집의 분포권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배경 및 목적
1.2 연구범위 및 방법
2. 영덕지역의 특성
2.1 영덕지역의 지리
2.2 영덕지역의 역사
3. 영덕지역의 문중별 입향과 분파
3.1 영양남씨(英陽南氏, 16호)
3.2 안동권씨(安東權氏, 8호)
3.3 재령이씨(載寧李氏, 7호)
3.4 무안박씨(務安朴氏, 4호)
3.5 기타 영덕 정착 씨족별 뜰집의 건축
4. 뜰집의 형성과정
4.1 前期(15C~16C)의 뜰집 형성과정
4.2 中期(17C~18C)의 뜰집 형성과정
4.3 後期(19C~20C)의 뜰집 형성과정
5.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