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 An Approach of Cultural Mission to the Late Kim Hyun-Sik’s Music
초록
영어
The late Kim Hyun-Sik(1958-1990) is a representative singer of the Korean underground music of the 1980s. Almost 30 years after his death, his music transcends generations and still gives a deep resonance to the hearts of the masses. Despite some Christian elements and values appearing in his music, the music and its cultural influence on the masses are not understood with regard to Christianity because of his tragic, self-destructive life and deat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eat Kim Hyun-Sik’s music as a cultural text and to understand and reconstruct it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mission in order to promote cultural mission through popular music. To this end, this paper performs the following three tasks. First, it explains Kim Hyun-Sik's music world at a level that can be universally communicated. Second, it reconstructs the explained music world in a way that evaluates the elements and values of Christianity in it and overcomes their limitations, towards the cultural embodiment and transformation of God’s kingdom. Lastly, it gives a Christian image to the reconstructed music world. As a result, the given image is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which refers to John the Baptist
한국어
故김현식(1958-1990)은 1980년대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그가 죽은 지 거의 30년이 지나도록 그의 음악은 세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대중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음악에 기독교적인 요소와 가치가 나타남에도 그의 비극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삶과죽음으로 인해 그의 음악과 그것이 대중에게 끼치는 문화적 영향은 기독교와 관련하여 이해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김현식의 음악을 문화텍스트로 간주하고 문화 선교적 관점에서 그것을 이해하고 재구성하여 대중음악을 매개로 하는 문화선교를 추동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다음 세 가지 과제를 실행한다. 첫째, 보편적으로 소통될 수 있는 수준에서김현식의 음악세계를 설명한다. 둘째, 설명된 그의 음악세계를, 하나님 나라의 문화적 구현과 변혁을 향하여, 그 안의 기독교적 요소와 가치를 평가하고 그것들의 한계를 극복시키는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마지막으로 재구성된 그의 음악세계에 기독교적 이미지를 부여한다. 결과적으로 부여된 이미지는 세례 요한을 지칭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김현식의 음악세계
III. 김현식의 음악세계에 대한 문화선교적 재구성
IV. 나오는 말 : 김현식의 음악에 기독교적 이미지 부여
참고 문헌
Abstract